모토로라에서 발표할 휴대폰이랍니다. 휴대폰 앞에 달린 소형 프로젝터를 통해서 스크린에 854 x 480 해상도의 화면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출처 : Gizmodo, 미디어다음)

이 제품으로 휴대폰의 가장 최대 단점이 작은 화면인데, 커다란 화면을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휴대폰에 PPT 파일을 넣어두고 미팅 시에 컴퓨터를 꺼내지 않고도 바로 휴대폰에 달린 프로젝터로 출력을 할 수 있으니 이보다 편할 수는 없겠죠?


이 제품은 2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무거운 소스장치(컴퓨터와 같은)를 가지고 다니지 않고도 휴대폰에 저장된 파일을 큰 화면으로 출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토로라 휴대폰이 오피스 문서 등을 뷰어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기술은 무척 간단한 것이기에 당연히 지원될 것이라 봅니다.

사실 이미 오래 전에 디오뷰라는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이 제품은 D-SUB 단자가 내장되어 프로젝터와 연결할 수 있는 휴대용 소스장치입니다. 이 장치가 있으면 노트북없이도 작은 디오뷰를 이용해서 오피스 문서를 재생할 수 있죠. 하지만, 휴대폰에 이 기능이 내장된다면 더할 나위없죠. (다만 안타까운 것은 이 휴대폰에 D-SUB와 같은 외부 출력 단자가 내장되지 않았다는 점이네요.)

두 번째는 디스플레이 출력 장치를 내장했다는 점입니다. 별도의 출력장치를 이용하지 않아도 직접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모토로라의 이 같은 휴대용 프로젝터에 대한 연구와 시도는 이미 여러 연구기관에서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압니다.

휴대폰이 한 때 디지털 카메라와 MP3P의 기능을 흡수하며 컨버전스의 주역이 되었는데, 이제 노트북과 프로젝터의 일부 용도마저 위협하기에 이르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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