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킹콩은 오락실에서 정말 인기가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몇 가지 게임들이 있다면 쿵푸, 소림사 가는 길, 손오공, 태권도(가라테), 이소룡, 1942 정도로군요. 그 중 동킹콩은 정말 심플한 그래픽과 게임 구성을 자랑했지만 깔끔한 그래픽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으로 유명했지요.

그런데 최근 '레고로 만든 동킹콩 게임'이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정보를 좀 더 찾아보았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레고를 이용해서 드럼통을 던지는 킹콩과 점프하는 마리오의 모습을 그대로 만들어 냈습니다. 일단 아래를 보시죠.

이건 뭐...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듯 합니다. 일단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죠.



예, 그렇습니다. 레고로 만든 동킹콩입니다. 원래 게임은 요렇게 생겼었죠. 좀 더 동적으로 뭔가 많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만 한 명이 120시간 정도를 투자해서 만든 게임(레고?)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면 안 될 듯 하군요.



마리오가 등장하는 그리운 고전 게임, 동킹콩입니다.
이걸 레고로 만들다니...;;

레고로 커다란 탑을 만들거나 하는 사람들은 좀 봤습니다만 게임을 아예 레고로 만든 건 처음 보는군요. 드럼통이나 끊어진 사다리 등 나름 디테일에도 신경을 많이 쓴 듯 합니다. 물론 제약도 있어서 마리오는 제자리에서 점프밖에 못 하는군요. 흐음. 조금 아쉽네요.



쿠아앙! 우아앙! =ㅂ=
킹콩과 아가씨의 표정이 리얼하네요.




마리오입니다.
다소 날씬하군요.


제작자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제작에는 총 3달 정도가 걸렸다는군요. 하루에 1~2시간씩 투자했고 마리오가 실제 게임에서처럼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고 싶기도 하지만 와이프에게 이혼당하기도 싫고 자신도 없다네요. 나중에 미스 팩맨같은 게임도 레고로 만들어보고 싶은데 아직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이 세상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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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2 11:01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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