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디지털 디바이스 애호가들이 플라스틱 모델이나 R/C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 역시 본격적이진 않아도 어린시절부터 이런 장난감들을 좋아해서 많이 만들어봤는데요, 어른이 되어서는 통 접할 시간이 나질 않다가 최근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에 새로 들어선 테크노마트 건물 5층에 개장한 ‘조이하비’ 매장을 방문하여, 큰 규모와 다양한 상품에 깜짝 놀라 옛 추억을 다시 떠올려보았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 오픈했던 다른 매장들 뿐만 아니라 취미가들의 천국 일본에서도 이만한 규모의 매장은 쉽게 볼 수 없는 만큼, 애호가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실 것을 권장하고 싶군요.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부분은 실제 매장의 1/10 정도도 안되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 않으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겠습니다.

그럼 매장 사진들을 함께 구경해보시도록 하시죠.


조이하비 매장은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5층에 있습니다.


조이드 계통의 특촬물인가요? 이 방면으론 잘 몰라서...


매장 밖 디스플레이에는 애호가라면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군요.


큼직한 스티로폼 동체의 전투기(실제로 비행 가능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와
RC자동차/비행기 등에 쓰이는 다양한 서보 모터, 컨트롤러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개봉한 지 벌써 10년이 지난 타이타닉의 정교한 프라모델도 진열되어 있군요.


채모 노인께서 토지보상금에 불만을 갖고 홀딱 태워버려 온 국민을 경악케 한 국보1호.


이 정도만 해도 학교 앞 문방구에 비할 수 없는 규모죠.


RC자동차에 쓰이는 톱니바퀴들만 따로 모아 놓은 곳입니다.


밀리터리물도 다른 어느 곳보다 많은 제품들이 있더군요.
도통 볼 수 없었던 이지스 순양함 모델이 눈에 띄어서 저도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RC관련 부품들이 정말 많았는데 여기도 RC튜닝부속과 도색장비 같은 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반조립 상태나 완성 동체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군요.


메서슈미트 전투기와 F-16팰콘이 함께 전시. 둘 다 실제 비행이 가능한 제품 같군요.


미니RC들도 다수 있습니다. 입문자에게 좋죠.
눈썰미 있으신 분들은 국산경차 마티즈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경량화 시키고 내구성을 강화시킨 레이싱용 튜닝부품들.


입이 떡 벌어졌던 일본 전함 야마토의 프라모델.
다른 제품들 박스와 비교해보면 이 제품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1:250 스케일이라고 씌여 있는데 야마토의 길이가 263미터였으니 1미터가 넘는 엄청난 크기이군요.
(하지만 실전에서는 변변한 전과도 없이 맥없이 격침당한 비운의 전함)


세계 명차들의 비구동 디스플레이 모델들도 많았습니다.


아키나의 전설 타쿠미의 AE86과 같은 차체를 써서 배틀을 벌인
아키야마 와타루의 하치로쿠 레빈이군요.
이거 보시고 엄한 자유로에서 난폭운전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신도림역의 조이하비는 주 타겟층이 세뱃돈 갖고 온 학생층보다는 사회인으로 성장한 키덜트 쪽에 많이 가까운 것 같았습니다. 특히 RC쪽의 부품들과 장비들은 단순한 취미보다는 전문가에 가까운 지식과 기술 수준을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더군요.

이미 동호회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애호가들에게는 많이 알려졌을테지만 저처럼 옛 추억에 머물고 있던 평범한 사람이라면 한 번 찾아가볼만한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여자친구나 아내에게 백화점 쇼핑에 끌려나와 지루한 인고의 시간을 감당해야 했던 분들은 이곳에서 상황을 역전시켜 복수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조이하비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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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2 19:08

    우와, 보기만 해도 재밌을 것 같군요(지갑이 비는 건 별도로 치더라도..;).

    시간날때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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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5.02 21:28

    오픈하고 몇번 가보았는데,
    많이 생겼나보네요!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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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7.21 00:00

    제가 찾아가서 헬기던지고오구싶지만 오늘도이제야집에도착해서 들리질못했네요

    생각할수록 열받고짜증이나서글올립니다

    여러분 제가이곳에서 3주전에 19만원정도의 루키라는 rc헬기를 구입했습니다.

    신도림테크노마트에 "코즈니"가생겼다는얘기를듣고 물건구입차방문했다가 바로옆에커다란장난감매장이있어서 방문했었죠..

    어릴적에 친척형들이 rc자동차를가지고노는걸보구 언제한번가지고놀아야지했더차에 입문자용rc헬기라는설명과 판매하시는분이

    30분만연습하면 성인은 금방배운다는말에 구입했습니다. 제나이는 내일모래서른입니다.

    구입하고 10분씩(베터리가10분이체 안되더군요) 2틀에걸쳐 3회가지고놀구 정상적으로 전원을끄고 다음날아침에 전원을켰는

    데 "드드득~"소리가나면서 헬기 의 날개축을 회전시켜주는 둥근기어가 다갈려버리는겁니다...모터와맞물리는곳이 다 갈려버렸으

    니 가지고 놀수가 없었습니다..

    전 방문을해서 어떻게된거냐묻고 "제품에이상이잇는건아닌지..전날까지 가지고놀다가 다시전원을 키는데 이러는거면 잘못된거아니냐고 물었습니다.제가 크게떨어뜨려서 바로 기어가갈리거나 고장이난거면 이해라도하고 제잘못이니까 절탓하겠지만 계속회전하던게 스스로 갈리는건 문제가있으니 환불받고싶다고했습니다.

    여사장님 말씀이

    중국제품이고 정교한제품이라 살짝만 충격을 가해도 이럴수있는거고
    다른분도 같은제품을 사가시고 같은고장이있어서 수리를 맞긴상테니까 수리비내고 고치라고하더군요
    헬기 전문가 직원이있으니 원인을 보구 잘고쳐주겠다면서요..
    3일뒤인 수요일날 부품이 들어오니 늦어두 수요일저녁엔 수리하고 연락주겠다했습니다.
    20만원짜리사서 이것저것고쳐야되고한다면 차라리 100만원정도하는걸로구입할테니 그럼 튼튼한걸로 교환이라두 해달라곻했습니다.그것도 안된답니다..할수없이 맡기고나왔습니다.


    5일이지나서 금요일이되두 연락이없더군요
    전화했더니 헬기담당하는직원이없어서 확인을 못하니까 이따전화준답니다..
    전화안왔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이 지나고 월요일날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또 확인이안된다며 물어보구 확인해보구 전화한답니다..
    또 전화가안왔습니다

    이틀이또지나고 다시제가전화했습니다 3일이면 된다더니 10일이넘어가는데 어떻게되는거냐구따졌습니다.
    남자직원이확인해야한다면서 정말연락준답니다
    또 연락안왔습니다.

    한주가또지나고 다시전화해서 따지니 핸드폰문자로 수리가끝났으니 집으로배송한다고 오더라구요..

    전분명히 찾아간다고했는데 몬배송이냐고하니까 ..그럼 찾으러 오면된답니다...
    체계차체가없는매장이라는생각이들더군요..

    이떄부터 슬슬짜증이났습니다.

    다음날 찾아갔습니다.

    헬기고치는쪽으로가보니..

    웃음이나오더군요...

    수리가 끝났다는 헬기는 밖에 나와있구.. 헬기가방은 열려있구..가방안에있던 설명서에는
    땅에서 두어번 밟혀서 신방밑창 자국이있더라구요...



    그냥 나이먹고 지랄하기 싫어서 수리다되었냐고 물으니 다됐답니다..

    그때맡길때 헬기 중심이 첨부터 안잡히니까 고치는김에 같이 좀 봐달라고 했는데 중심두잡는것두 이젠되냐고물으니

    그건 또 물어봐야한답니다 ...전 초보라고하면서 샀는데 중심두안맞춰서 팔고 이런식의 서비스를한다는것이 도저히이해가안되더군요

    그럼물어봐달라니까는 헬기수리하시는분이 자리를비워서 좀기달려야한답니다...

    전 그럼 내일이나 내일모래올테니까 좀 고쳐놔달라고했습니다.

    3일뒤에갔습니다.

    수리는커녕 그상태 그대로있는겁니다....

    또 허탈한 웃음이나오더군요

    지금 고쳐주겠다면 밧데리충전을해서 고쳐야하니 좀 기다리라는겁니다...제가 기달려서 고칠꺼면 모하러 이틀뒤에귀찬게또들렸겠습니까?

    저두 작은 사업을 하고있지만 ..몬 이런 데가다있냐 ...이런생각이들더군요

    어쩃든 기다려서 고치고 나오는길에..그냥 한달정도만 가지고놀다 다른곳에서 큰헬기를 사자 ~생각하고 기분좋게나왔습니다.



    다음날
    밧데리충전을 하고 가지고놀려고 위아래로 움직이니 똑같이 "드드득"소리가나며 똑같은 기어가 또 갈려버렸습니다...



    이건 돈이고 모고 열받고 짜증이나더라구요....

    다음날또 전화해서 사장님을 바꿔달라해서 통화를했씁니다..

    결론이 이번엔 정말 헬기전문가에게 수리를 맡길테니 또한번 맡겨보라는겁니다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겠으니 맡기라는겁니다..
    이렇게 두번이나 고장나는건 아니지않냐고 물으니 정확히 봐야한답니다...그럼 저번엔 안봤냐고요 대체...
    계속 답답한 답변뿐이었습니다..

    이 똑같은 짓거리를 누군들 또하고싶겠습니까? 제가 매장을 운영한다면 이렇게까지 서비스에 불편을 격고

    불쾌감을 느꼇다면 그냥 미안해서라두 환불이라두 해주겠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같은말뿐입니다..
    정말 이번엔 전문가한테 맡길테니 한번더 맡기랍니다..그럼 지금까지 제가 이렇게 왔다갔다하고 전화하면서 고친건 비전문가가 고친겁니까?

    결론은 어쨋든 안된답니다.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참죠....

    20만원때문에 스트레스받기도 싫고 이런곳때문에 스트레스받는것두 싫어서 교환이고환불이고필요없으니 헬기까지 가따줄테니 연구해보시라고하면서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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