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이제 떨쳐버립시다!

작성자 :  ma-keaton 2008.01.15 08:39
고도화된 문명사회로 발전하면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주범은 다름 아닌 스트레스라는 사실이 각종 연구와 실험을 통해 속속 밝혀져 이제는 기정사실화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불면증이나 두통 등의 원인으로만 생각되었다가 현재에서는 암이나 심장질환, 당뇨 등의 발병 원인에도 스트레스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지고 있죠.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에 활력소가 된다고도 하지만 현대사회에 ‘적당한’ 스트레스만 받고 사는 사람은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 것입니다. 또 직장인이라고 하면 10명 중 9명은 과도한 스트레스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요즘은 미취학 아동들마저 과열된 영어교육 경쟁 속에 스트레스를 받아 견디지 못하고 폐쇄적으로 변해가는 사례가 속출한다고 하니 스트레스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고찰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미국의 헬리코란 업체에서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억제시킬 수 있는 간단한 의료 보조기구를 고안해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강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제품명은 ‘스트레스이레이저’, 현지 가격으로 미화 $300 정도에 판매되고 있군요.

원리는 제법 단순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무의식 중에 스트레스를 억제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죠. 흔히 울화통이 터질 땐 크게 심호흡을 하라고 하는데 이 스트레스이레이저도 비슷한 원리로 사용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제품 상단의 맥박 센서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정해진 맥박을 체크하게 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안정화시키기 위한 호흡 패턴을 LCD창에 출력시키고 그 패턴을 따라 심호흡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정서적인 안정을 찾게 되는 것이죠. 제작사는 잠자리에 들기 전 15분만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숙면을 취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원리이긴 하지만 제품화되어 나온 것은 그만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방증이기도 할 것입니다. 가끔씩 주변을 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경우 노래방에서 괴성을 지르며 우울한 노래를 부르거나 과음을 하고 사방팔방에 전화를 거는 등의 방법으로 해소하려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차라리 이런 제품을 사용해 볼 것을 권유하고 싶어지는군요.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주변사람들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느낀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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