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위의 반도체 생산업체인 일본의 엘피다메모리는 램버스와의 기술공조로 제작한 최고속 DRAM인 512MB 4.8GHz XDR 제품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9.6GB의 초당전송률을 자랑하는데 현재 일반사용자가 사용하는 DDR2-800제품의 최고대역폭보다 무려 6배나 높은 전송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엘피다는 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시켰는데 초고주파에서의 진폭변화와 노이즈를 최소화 시키는 ‘DRSL’(차등램버스신호레벨)과 클럭당 8비트를 전송하여 600MHz의 FSB에서도 4.8GHz의 작동속도를 내는 ‘ODR’(8배데이터전송율) 등의 첨단기술들을 접목시켰다 하는군요.

이 제품은 올해 12월에 샘플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2008년 4월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중화가 되면 그래픽카드의 성능에도 큰 향상이 있을 수 있을 것이고 HDTV나 고성능 게임기 같은 대규모의 영상데이터 처리를 필요로 하는 장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엘피다의 신제품과 뒤를 이을 메이저 업체의 초고속 DRAM들이 내년 중반기 이후 디지털 디바이스의 처리속도를 얼마나 높여줄 지 기대가 되는군요.


엘피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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