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키보드, 럭시드 키보드

작성자 :  ma-keaton 2007.08.15 09:08
이번에 소개해드릴 가젯은 나온지 좀 된 제품입니다. 올해 초에 보도자료가 배포되었는데 실제 소비자들에게는 얼마 전에야 공급이 시작된 것 같군요. 쉽게 찾아보기 힘든 국산 키보드인데 꽤나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럭시움라이팅에서 개발한 럭시드 키보드는 정말이지 그 상대가 없을 정도로 화려한 키보드입니다. 키캡 안에 내장된 LED(발광다이오드)를 통해 휘황찬란한 불빛을 다양하게 내는 이 제품은 성능과 가격을 고루 만족시키고 있는데요, 뭔가 특이한 컨셉을 가진 키보드들이 키터치감이 너무나 안좋아 실제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라던가, 옵티무스 막시무스처럼 150만원이라는 무모한 가격으로 접근 자체를 거부하는 것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키감도 양호한 편이라 하는군요.

럭시드 키보드는 2종류가 있는데 키캡 전체에 불이 들어오는 deTA100 모델과 글씨부분에만 불이 들어오는 deTA200 모델이 있습니다. 가격은 deTA100이 11만8천800원, deTA200이 12만6천500원이군요. 키보드로 치면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OLED로 자판글씨가 변하는 옵티무스 막시무스 키보드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키보드라는 장치를 그리 신경쓰지 않는 사용자들이 대부분이지만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해온 사용자일수록 까다롭게 고르는 게 또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입력장치라 할 수 있는데요, 럭시드 키보드는 비록 키터치감이나 압력 같은 미묘한 부분에서 매리트를 갖는 제품은 아닐지라도 화려하고 특별한 분위기 하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함께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키의 색깔(512가지)을 각각 지정할 수도 있고 스킨을 만들어서 적용시킬 수도 있으며 음악과 함께 춤 추듯 변화하는 발광모드를 만들 수도 있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거나 매장의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데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이핑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평범한 키보드 이상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져 볼만한 제품이 아닐까요? 비록 기계식 키보드의 명품이라 불리는 마제스터치 키보드와 맞먹는 가격이지만 시각적인 효과에 우선순위를 두는 소비자는 분명 있을테니까요.


제작사 럭시움라이팅의 홈페이지

유튜브에 포스팅된 럭시드 키보드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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