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무진한 Wii 액세서리의 세계

작성자 :  DJ_ 2007.07.31 15:25

닌텐도 Wii는 위모트(Wiimote)와 눈챠크(nunchuck)라는 두 개의 공식 컨트롤러를 주로 사용합니다. 클래식 컨트롤러까지 치면 총 3개의 공식 컨트롤러가 있는 셈이지만, Wii의 게임들이 대부분 체감형 컨셉이고 위모트로도 대체 가능하기 때문에 주로 이 두 컨트롤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모트와 눈챠크 컨트롤러는 기본적으로 무선이고, Wii의 '모두를 위한 게임(All-access gaming)'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생김새도 기존의 게임 컨트롤러와 많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비디오 게임기용 컨트롤러들은 Wii 클래식 컨트롤러가 그렇듯이 일단 두 손으로 쥐고 왼손은 방향 입력, 오른손은 버튼 입력이라는 조작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모트는 한 손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고안되어 있고, 양손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눈챠크와 연결해 양손을 따로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위모트는 3축 센서를 이용해 컨트롤러의 움직임을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방향키를 가진 눈챠크와 함께 간단한 플라스틱 액세서리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훌륭한 전용 컨트롤러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컨트롤러의 형태와 조합 방식이 특이하고, 실제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컨셉도 체감형 위주이다 보니 시장에는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틈새를 노리고 출시되었습니다. 개중엔 Wii Zapper나 Wii Wheel과 같이 닌텐도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액세서리들도 있지만, '쓸모 있을까?' 싶은 제품들도 많습니다. 심지어는 아직 즐길 게임은 나오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액세서리가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위한 Flight 지지대
게임 액세서리계의 본좌라 할 수 있는 PEGA에서 만들었습니다


▲ 복싱 게임을 위한 글러브. 글러브 안에 위모트와 눈챠크가 들어갑니다



▲ 샷 건 스타일의 건콘 지지대, 역시 위모트와 눈챠크를 끼워 사용합니다



▲ 원 핸드 라이트 건, 위모트만 끼워서 사용합니다



▲ PEGA에서 만든 저가형 Wii Wheel과 무려 만보계-_ -


▲ Wii sports 종목별 액세서리를 포함한 종합 패키지;



▲ 그리고 이건 뭘까요?









........








▲ 위모트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낚싯대 액세서리였습니다- _-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oojoo
    2007.07.31 16:30 신고

    ㅎㅎㅎ 한마디 안할 수 없습니다.
    자기 혼자 시장을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열어준 Wii에 박수를 보냅니다. 진정한 시장 파괴이자 혁신이란 바로 이런 것이죠~

    삭제 답글 댓글주소
  2. 2007.07.31 17:01 신고

    위 정말 대단하죠..
    앞으로 나올 위 핏에도 큰 기대를 해봅니다~~

    삭제 답글 댓글주소
  3. unleash
    2007.07.31 19:06 신고

    그들의 발상이 놀랍습니다. 게임할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 PS3와 Xbox 360은 먼지만 쌓여가는데도 wii는 정말 하나 구입하고 싶어지네요. E3 2007에서 소개한 Wii Fit도 놀라웠죠~ ^^

    삭제 답글 댓글주소
  4. 2007.09.01 08:08 신고

    아~.. 정말 낚시대에서는 대단하다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저도 IPTV 리모콘으로 3차원 센서를 달아달라는 글을 쓰기도 했는데. 참 우리는 언제 저런 입력장치를 만들어볼수 있을지..

    삭제 답글 댓글주소


Feed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