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작은 헤드셋을 꽂고 통화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거리를 달리는 퀵 아저씨와 택배 아저씨들일까요? 사실 미국에서는 많은 비즈니스맨들이 무선으로 된 블루투스 헤드셋을 귀에 꽂고 통화를 하곤 합니다. 한국 문화에서는 사실 낯 선 모습이죠. 햅틱 아몰레드에는 스테레오 이어폰이 번들로 제공됩니다. 이 이어폰만으로도 훌륭하게 핸즈프리로 음악을 듣고,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선이 주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려면 블루투스를 이용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햅틱 아몰레드의 블루투스 설정 기능은 직관적 UI와 편리한 사용성 덕분에 더욱 훌륭합니다.


◈ 블루투스에 최적화된 햅틱 아몰레드

햅틱 아몰레드에는 3.5 파이 스테레오 이어폰 단자가 위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일반 이어폰을 쉽게 꽂을 수 있으며 별도의 어댑터없이도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물론 표준 20핀 충전 단자에 번들로 제공되는 마이크 케이블을 연결한 후 이곳에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커널형 이어폰이라 귀에 통증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어폰 중간에 부착된 마이크를 이용해서 핸즈프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하면 케이블없이 보다 편하게 음악을 듣고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휴대폰들이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있어 블루투스 헤드셋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햅틱 아몰레드는 햅틱 고유의 블루투스 환경설정 UI 덕분에 손쉽게 헤드셋과 햅틱 아몰레드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햅틱 아몰레드에서 블루투스 검색을 이용하면 주변의 블루투스 기기들이 표시됩니다. 이러한 것을 가리켜 페어링이라 하는데 사실 페어링 방법이 쉽지 않아 블루투스 연결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햅틱 아몰레드의 블루투스 검색과 설정은 무척 편리합니다.

이렇게 검색된 블루투스 헤드셋은 핸즈프리 혹은 헤드셋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핸즈프리는 전화 통화 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헤드셋은 음악을 들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자주 듣지는 않지만 가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거리를 걸어가며 음악을 들을 때, 이어폰을 이용하면 케이블이 번잡스러워 불편하더군요. 하지만,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하면 선에 구애 받지 않고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선이 없다 보니 몸을 움직이기가 무척 편합니다.

유용한 기능 중 하나가 폰분실방지 알람 설정입니다. 이것을 설정해두면 블루투스 헤드셋과 햅틱 아몰레드의 거리가 멀어지면(햅틱 아몰레드를 누군가 가져가서 멀어지게 되면) 헤드셋에서 소리가 들려 알려줍니다. 휴대폰을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에겐 유용한 기능이겠죠.

제가 블루투스를 애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휴대폰은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둔 채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굳이 전화기를 꺼내지 않아도 바로 헤드셋 버튼만 눌러 전화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햅틱 아몰레드를 꺼내지 않아도 바로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은 어떤 휴대폰에나 제공되는 것이지만, 블루투스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성을 제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즉, 블루투스로 헤드셋 통화 중에 다시 휴대폰 통화로 되돌리거나 다시 그 반대로 하는 것을 쉽게 하는 것이 핵심적입니다. 햅틱 아RIGHT: 5px" alt="" align="center" src="/Uploads/3/200908/04_05.JPG" />
또한, 한뼘통화 기능도 유용합니다. 30분 이상 통화를 할 때에는 이 한뼘통화가 무척 유용하더군요. 특히, 햅틱 아몰레드에서는 폰을 탁자 위에 올려두면 자동으로 한뼘통화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통화하다가 탁자 위에 폰을 올려두면 자동으로 스피커 모드로 전환됩니다.

이처럼 세심하게 헤드셋, 휴대폰 그리고 한뼘통화 등을 왔다갔다하며 사용할 수 있는 UI 덕분에 햅틱 아몰레드에서의 통화 사용성이 편리합니다. 특히 영상통화(화상통화) 시에는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통화 방식을 바꾸는 기능과 사용의 직관성이 중요합니다. 햅틱 아몰레드는 바로 이러한 사용성의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 자동차와 궁합이 맞는 블루투스

저는 최근 10년 만에 자동차를 바꾸었습니다. 최근 자동차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사실 운전 중에 전화는 위험할 수 밖에 없죠. 특히 직접 휴대폰을 손으로 들고 통화하는 것은 더더욱 위험합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핸즈프리 역시 전화가 오면 귀에 헤드셋을 꽂아야 하기 때문에 위험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때 자동차에서 지원하는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이용하니 더할 나위 없이 편하더군요.

대부분의 휴대폰에서 블루투스를 지원하지만, 실제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는 방식이나 편리함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자칫 블루투스 설정이 복잡하거나 사용성이 떨어지면 오히려 블루투스 기능이 없느니만 못합니다. 햅틱 아몰레드의 블루투스 설정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무척 직관적입니다. 자동차와의 블루투스 연결(페어링) 역시 수 초만에 금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번만 블루투스로 자동차 오디오와 햅틱 아몰레드를 연결해두면, 차후부터는 자동차 시동을 켜는 순간 햅틱 아몰레드는 자동으로 자동차 오디오를 찾아 연결을 해줍니다.

전화가 걸려오면 자동차 오디오를 통해서 수신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햅틱 아몰레드의 통화를 카 오디오를 통해서 할 수 있죠.

블루투스 2.0이 지원되는 햅틱 아몰레드는 PC와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파일을 전송할 때 좀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의 송수신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물론 햅틱 아몰레드간에 파일 전송에도 블루투스가 무척 유용하겠죠. 블루투스의 성능이나 속도보다 햅틱 아몰레드의 블루투스의 설정에 대한 사용성과 직관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블루투스의 사용을 좀 더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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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09.12.13 14:12 신고

    햅틱 BT 페어링 UI는 굉장한 FAIL입니다. 실제 필드에서 저 직관적이지 못한 페어링 UI(검색된 디바이스를 중앙으로 드래그해야하는) 때문에 유저들이 페어링 조차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
    BT는 이제 폰들에 보급화가 많이 되서 딱히 아몰레드과 뛰어난 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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