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빅스 큐브에 관한 잡학지식들

작성자 :  ma-keaton 2009.02.06 14:08
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루빅스 큐브(Rubik's Cube)라는 장난감 퍼즐을 한 번 쯤 만져봤을 것입니다.

74년 헝가리의 에르뇌 루빅이라는 교수가 고안한 이 퍼즐은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3×3 형태의 정육면체의 각 면의 색을 일치시키는 것을 목표로 풀어나가는 퍼즐인데요, 최근에는 두뇌능력 개발과 기록경기의 차원에서 다시 한 번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십 초 안에 퍼즐을 푸는 실력을 가진 사람들은 스스로를 ‘큐비스트’라 칭하면서 조금이라도 기록을 단축시키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이를 위해 좀 더 원활한 회전이 되도록 마찰면에 전용 윤활제를 바르는 등 기계적인 면에도 관심을 보이네요.


루빅스 큐브를 맞추는 데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각 면의 상태를 암기한 뒤 눈을 가리고 맞춘다던가 4×4 형태나 5×5 형태 등 보다 복잡한 퍼즐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건담의 얼굴 모양이라던가 둥그런 공 모양, 비대칭적인 모양 등 특이한 형태의 유사 퍼즐도 큐비스트들에겐 관심이 대상이 되구요.

스마트가젯을 찾는 분들 중 루빅스 큐브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자그마한 잡학지식들을 간추려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미 아시고 있는 내용들도 있겠지만 한 번 재미삼아 읽어보시죠.


● 루빅스 큐브의 6면이 만들어낼 수 있는 조합은 43,252,003,274,489,856,000개가 있습니다.

● 풀이 방법은 오직 하나만 있습니다.

● 전 세계에 3억5천만 개의 루빅스 큐브가 팔렸습니다. (비정품을 합하면 훨씬 더 많겠죠?)

● 1974년에 만들어졌지만 80년대까지 헝가리 밖으로 수출되지 않았습니다.


● 표준의 3×3 루빅스 큐브는 각 면의 가로세로 길이가 5.7cm입니다.

● 유튜브에는 39,600개의 관련 동영상이 있습니다.

● 첫 번째 스피드큐빙 챔피언십은 1982년 헝가리에서 열렸으며 이 대회의 우승컵은 LA에서 온 학생 민 타이가 22.95초의 기록으로 차지했습니다.

● 현 브리티시 스피드큐빙 챔피언십은 16세의 브리안던 맥켈힐이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비공인 최고 기록은 7.9초입니다.

● 현 세계 스피드큐빙 챔피언십은 네덜란드의 10대 에릭 아케르딕이 공인 기록 7.08초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 변형 스피드큐빙 종목에는 한 손으로 맞추기, 발로 맞추기, 눈을 가리거나 한 호흡만으로 물 속에서 맞추기 등이 있습니다. 브리티시 스피드큐빙 눈 가리기 종목의 챔피언은 17세의 조엘 고울리로 48초만에 완성을 시켰습니다.

● 가장 늦게 루빅스 큐브 퍼즐을 풀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사람은 건설노동자 그레이엄 파커로, 그는 26세 때 구입한 루빅스 큐브를 20년에 거쳐 45세가 되어서야 완성시켰습니다. 그는 “마지막 조각을 돌려 모든 면이 맞아떨어지는 순간 눈물이 흘러나왔습니다.”라고 말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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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음~
    2009.05.03 11:01 신고

    여태까지 이름이 그냥 큐브인줄 알았고 헝가리에서 만든줄은 몰랐네요.아아.. 왠지 무언가 깨달은게 기분이 참 좋군요,후후..
    루빅스 큐브라...왠지 보석이름 같아요..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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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8.20 23:17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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