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건물이나 학교, 병원, 종교시설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난방장치는 라디에이터입니다. 최근에는 매립시켜서 보이지 않게 시공하는 경우도 많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라디에이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죠. 관공서 같은 곳에서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난방기구이기도 하구요.

평소 무심히 넘기던 라디에이터이지만 난방효율을 50% 씩이나 높일 수 있는 보조장치가 있다고 하네요? 영국의 아이디어 상품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라디에이터부스터라는 상품은 간단한 아이디어로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군요.

원리는 이렇습니다. 라디에이터는 보통 벽면에 바짝 붙어서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 때 실내로 전달되는 열과 동일한 열량이 벽면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벽면에 흡수되어 난방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이죠. 이를 효과적으로 실내 방향으로 환원시키기 위해 작은 팬을 장착한 송풍장치로 강제적으로 공기의 흐름을 만드는 원리입니다.



라디에이터부스터는 정말 간단한 구조로, 플라스틱 골판지가 에어덕트를 이루고 있고 양 끝에는 VGA쿨러에 쓰이는 소형 팬이 달려있습니다. AC어댑터로 팬을 돌리면 라디에이터에서 열이 발생 될 때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이 실내로 향하게 되는 것이죠.

가격은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 원가를 추정해보면 어댑터 포함 5천원도 안돼 보이는 간단한 구성에 £19.95이니 원화로는 4만2천원이나 합니다. 너무 비싸죠? 게다가 라디에이터 1대당 하나씩 필요할텐데 라디에이터 작동과 팬이 연동적으로 동작하지도 않고, 전원선 확보도 그리 쉬워보이진 않네요.

정말 효과가 있다면 솜씨를 발휘해 DIY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가젯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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