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모토라는 보석 브랜드를 아시는 분은 많겠지만 그 자회사로 멀티미디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미키모토 빈즈를 아시는 분은 적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회사에서는 아이팟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HMD(Head-mounted Display)를 8월 3일 출시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일본 현지가로 4만 1,790엔이니 33만 원이 좀 넘네요.

이 제품의 이름은 iTheaterV(이젠 아이팟과 조금의 연관이라도 있는 제품 앞에는 모조리 i가 붙는군요)인데, 아이팟 등의 비디오 재생기기로부터 VGA급의 영상을 받아서 무려 65인치(!!) 크기로 쏴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65인치 영상을 출력하는 것은 아니고요, 눈에 가까이 붙어서 영상을 보여주니까 크게 보이는 것이겠지요.



iTheaterV의 모습입니다.

iTheaterV는 전작인 iTheater보다 크기가 작아졌고 지원하는 해상도도 320x240보다 개선된 640x480이 되었다고 하네요. 전원은 충전식으로 리튬 전지를 쓰는데, 이 충전지는 다른 영상기기와 이 HMD의 연결을 돕는 컨버터 역할도 한다는군요.


충전지/컨버터가 아이팟과 연결된 모습입니다만...
약간 거추장스럽게 생겼네요.

4~5시간 충전하면 4~5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출장이나 여행 시에 비행기에서 사용하면 좋겠군요. 아, 사람들의 시선을 극복할 수 있다면 물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사용은 가능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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