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벗어난 휴대폰 속의 WWW

작성자 :  oojoo 2008.08.30 15:54

"WWW은 플랫폼이다."라는 말이 주는 의미를 곱씹어 생각해보면 휴대폰으로서는 커다란 리소스 투입없이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일각에서는 WWW이 OS를 대처할 것이라는 소리마저 들어옵니다.

그게 허황된 것이 아닌 것이.. PC 켜고 윈도우 가동된 후에 가장 먼저하는 것은 웹브라우저를 실행해서 메일 확인하고, 뉴스보고, 블로깅하며, 검색하고... 대부분이 WWW에서 컴퓨팅 사용이 이루어집니다.

게다가 인스턴트 메신저와 웹오피스 등의 소프트웨어로 사용하던 서비스들도 WWW에서 수행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보니 굳이 윈도우에서 웹브라우저 외에 다른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필요조차 없어지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굳이 윈도우도 필요없겠죠. 그냥 웹브라우저만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면 OS가 무엇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실제 LGT OZ를 이용해 아르고폰을 애용하면서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 중 하나가 바로 구글 캘린더입니다.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기록해두고 틈틈히 약속과 미팅 일정을 체크하곤 합니다. 과거에는 윈도우의 아웃룩을 이용해 MS 윈도우 모바일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USB로 PC와 연결해서 일정을 동기화해서 보곤 했지만 WWW을 바로 볼 수 있는 휴대폰이라면 굳이 그런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필요가 없죠.


그뿐이 아닙니다. 구글 오피스를 이용하면 휴대폰에 오피스 뷰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DOC, PDF, XLS, PPT 등의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휴대폰에 설치하지 않아도 되죠.


WWW이 더욱 표준화되고 풀브라우징이 지원되는 휴대폰이 보편화되면 굳이 휴대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WWW의 자원을 그대로 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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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마이라
    2008.08.31 02:38 신고

    아르고로 구글캘린더 접속은 상당히 많이 느리긴합니다.
    모바일용 구글에 접속하면 좀더 빠르긴 합니다. 구글 주소에서 /m 을 붙이면 되더군요..
    아르고에서 구글을 사용할수 있는 게... 메일/캘린더/리더 정도 되는듯 하군요.. 캘린더는 편집이 안되는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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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ojoo
      2008.08.31 22:08 신고

      사실 구글 캘린더 뿐만 아니라 그냥 WWW을 사용하기에는 무척 느리죠. 앞으로 아르고폰에 최적화된 그런 사이트가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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