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가젯에서 이미 두 차례의 포스팅을 하여 친숙하게 느껴지실 티볼리오디오에서 최근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의 CEO인 톰 드베스토가 직접 개발한 인터넷라디오인데요, LAN케이블만 연결하면 다른 외부기기가 필요 없이 인터넷라디오 방송과 팟캐스트 방송 등을 고음질로 들을 수 있는 제품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름도 티볼리오디오 ‘네트웍스’라고 지어졌습니다.

티볼리 네트웍스는 오디오가젯인 동시에 인터넷가젯입니다. 내장 튜너로 공중파 라디오 방송도 청취할 수 있지만 역시 그 저력은 랜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빛을 발하게 되죠.

인터넷에 접속되면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국가별, 또는 장르별로 검색을 하여 청취할 수 있게 됩니다. 공중파를 들을 수 없는 환경이라던가 외국인, 해외체류자들에겐 장벽 없는 라디오 청취가 가능해지게 되는 거죠.

또 인터넷으로만 송출되는 라디오 방송을 가볍게 듣고 싶은데 번거롭게 컴퓨터를 켜고 그 앞에 앉아 있어야만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 이더넷 뿐만 아니라 Wi-Fi로도 인터넷에 연결이 가능해서 Wi-Fi를 지원하는 무선인터넷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지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DAB까지 지원하므로 이 제품 하나면 정말 다양한 미디어의 라디오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되죠.


티볼리 네트웍스에 내장된 USB포트를 이용하면 PC를 연결하여 스트리밍 사운드를 재생할 수도 있고 아이팟을 직접 연결하여 제어하며 음악감상이 가능합니다. FM전파와 DAB, 이더넷, Wi-Fi, USB를 모두 지원하는 이 제품은 멀티플레이어 라디오라 불러도 조금도 손색이 없겠군요. (FM과 DAB 지원은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이 제품은 단독으로 쓸 때에는 모노 사운드를 재생하지만 전작인 모델원 라디오처럼 스테레오 옵션과 서브우퍼 옵션, 그리고 CD플레이어 옵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풀셋으로 구성하면 강력한 미니콤포넌트가 완성이 될 것 같군요.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MP3플레이어 아이팟과 어딘지 많이 닮은 모습으로 등장한 티볼리 네트웍스. 라디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제품의 가격은 미국 현지 기준으로 미화 600달러(60만원대 초반) 선.


티볼리 네트웍스 제품소개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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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키맨틀
    2008.06.20 15:40 신고

    맘에 드는 제품인데 너무 비싸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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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aton
      2008.06.20 21:04 신고

      예, 가격은 좀 현실성이 없는것 같습니다. 경쟁 제품들이 속속 등장할테니 소비자시장에서는 반토막 가격이 될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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