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X #1 - 컴퓨텍스의 꽃 ASUS

작성자 :  oojoo 2008.06.04 08:50
대만에서 컴퓨터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업체를 꼽는다면 ASUS, Acer, Giga-byte, HTC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ASUS는 COMPUTEX에서 그 위상과 규모를 보니 대만의 삼성과 같은 존재임을 실감하게 해주더군요. ASUS 부스는 별도로 고급스러운 ROOM으로 별채처럼 꾸며져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들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우선 Eee PC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을 수 밖에 없겠죠. 세계적으로 Eee PC의 등장이 저가형 노트북 시장이 열리게 한 단초가 된 것이나 다를 바가 없으니까요. 이번에 신제품으로 소개된 Eee PC 901은 Atom 프로세서와 램 1GB, SSD 12GB(20GB), 8.9인치의 액정에 1024x600으로 무게는 1.1Kg 정도입니다. 운영체제는 XP(12GB), 리눅스(20GB)로 구성되며 가장 놀랄만한 점은 배터리 시간이 무려 4시간 정도라는 점입니다. 한화로 약 57만원 정도에 6월 초 중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이보다 사양이 한 단계 높은 Eee PC 1000은 램이 최대 2GB로 확장 가능하며 10인치의 액정에 1280x768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40GB의 SS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들 제품 모두는 802.11n 무선랜과 블루투스가 탑재되어 있으며 전력 소비가 작아 배터리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점이 매력적입니다. 잠시 Eee PC를 만져보았는데 성능 면에서는 불편함이 없었지만, 터치패드의 클릭 감도와 키감이 미흡한 점이 옥의 티더군요.

ASUS에서 선보인 메인보드는 5초안에 부팅해서 인터넷에 연결될 수 있는 P5Q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저는 1990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ASUS만을 고집하며 사용하는 ASUS 매니아인데, 그 이유는 ASUS 보드에 대한 막연한 안정성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이번에 ASUS에서 선보인 P5Q 시리즈는 인텔 P45 칩셋을 이용해 인텔 Core2 Extreme, Core2 Quad, Core2 Duo 프로세서를 지원합니다.


그 외에도 Geforce 9800GTX와 Radeon HD 3650 등을 이용한 그래픽 카드와 다양한 HDTV 관련 TV Tuner와 멀티미디어 장비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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