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아수스는 ‘eeePC’라는 초소형, 초저가 노트북 PC 개발 계획을 발표해 개짓 마니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알려진 제원과 가격은 ‘아수스가 아니면 불가능한’ 수준이었고, 미니 PC와 UMPC를 사려고 했던 사람들은 현금카드/신용카드가 든 손을 내려 놓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뚜껑을 열어보니 최소한 100$는 더 비쌌고, 중국 시장부터 팔기 시작해 정작 개짓 마니아들은 손가락만 쪽쪽 빨아야 했습니다만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개짓입니다.

dolf도 eeePC의 지름신에게 ‘계시’까지 받았던 한 사람으로서 eeePC가 손에 들어오길 기대했습니다. 처음 받았던 계시는 이제 효력을 다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이런 리뷰를 더욱 객관적으로 쓸 수 있을 것입니다. dolf의 손에 들어온 아수스 eeePC,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그 전모를 공개합니다.

알립니다: 이 리뷰는 조~금 깁니다. 두 편으로 나누기에 조금 애매모호해 한 편으로 올립니다만, 읽기 전 각오(?)를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 eeePC, 그 출생의 비밀(?)

dolf의 리뷰 스타일(?)은 ‘제품 보여주고 땡’이 아니라는 것은 아는 분들은 아는 이야기입니다만, eeePC는 제품 자체를 보기 전에 그 출생에 얽힌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어찌 보면 UMPC도 아니고 제대로 된 노트북 PC라고 하기엔 기능이 적은 eeePC가 그냥 ‘만들어 보고 싶어서’ 태어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수스는 ‘(농담을 섞어) 사내 개발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리브레토 U100같은 모델을 만들어 낸 도시바 같은 회사가 아닌, 철저한 이익과 시장 분석을 거쳐 ‘팔 물건’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eeePC의 시작을 보려면 먼저 OLPC(One Laptop Per Child) 프로젝트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일명 100$ 노트북 PC 프로젝트로 알려진 이 계획은, MIT의 네그로폰테 교수를 중심으로 개발도상국 또는 후진국의 어린이들이 정보 시대에 정보 빈민이 되지 않도록 노트북 PC를 공급하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처음부터 AMD가 파트너로서 깊숙이 관여했으며, 실제로 OLPC의 노트북 PC인 ‘XO’에는 AMD 지오드(Geode) 프로세서가 들어 있습니다.



OLPC가 AMD와 ‘탱고’를 추고 있는 동안 인텔은 무엇을 했을까요? 인텔은 OLPC의 XO가 나온 직후, ‘클래스메이트 PC’라는 별도의 PC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물론 인텔이 만든 만큼 인텔 CPU를 쓰고 있으며, 가격대는 XO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OLPC 프로젝트와 달리 일종의 ‘초치기’ 성격으로 기획한 클래스메이트 PC는 제대로 된 보급 계획조차 세우지 못했습니다. 샘플은 인텔이 만든다 쳐도 각국의 보급 파트너조차 잡지 못한 사업은 진정성에 의심을 받을 만 했습니다.

그 사이에 잠시 OLPC와 인텔 사이의 화해 분위기도 흘렀습니다. 인텔이 OLPC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인텔 CPU를 쓴 XO의 출시도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AMD 견제 차원’에서 OLPC에 합류한 인텔은 OLPC와 같은 꿈을 꾸지 않았습니다. OLPC에 가입한 이후에도 여전히 클래스메이트 PC 프로젝트를 유지하며 OLPC와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인텔은 스스로 걸어 들어간 자리를 박차고 나오기에 이릅니다.

아수스 eeePC는 이 인텔이 만든 클래스메이트 PC와 맥을 함께하는 PC입니다. 클래스메이트 PC 그 자체는 아닙니다만, 초 저가형 노트북 PC의 컨셉과 제원은 인텔 클래스메이트 PC를 대부분 이어 받았습니다. 실제로 eeePC의 개발에는 인텔의 적지 않은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도국 어린이에게 PC를 보급하는 이상 대신 개도국 시장에 싼 노트북 PC를 파는 것으로 구상이 달라지고, 주체도 인텔에서 아수스로 바뀌었지만 결국 eeePC와 클래스메이트 PC는 한 몸에서 나온 형제나 다름이 없는 셈입니다.

■ eeePC, 너무나 철저한 초 저가형 노트북 PC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eeePC가 담고 있는 컨셉을 ‘정의’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어떤 제품의 용도를 결정하는 것은 사용자 본인이지만, 물건을 설계할 당시의 생각은 따로 숨어 있습니다. 개발자의 그 컨셉과 사용자의 용도가 일치할 때 제품은 최대의 효용을 지니게 됩니다.

eeePC의 컨셉은 마니아 취향의 성능도 쓸만하고 가지고 다니기도 좋은 고급형 미니 PC가 결코 아닙니다. 그렇다고 UMPC처럼 길거리에서, 지하철에서 자연스럽게 들고 쓸 수 있도록 만든 것도 아닙니다. 이 컴퓨터의 컨셉은 어디까지나 싸게 만들어 많이 보급하기 위한 ‘싼 노트북 PC’, ‘부담 없이 사서 쓸 수 있는 컴퓨터 장난감(?)’입니다.

제품에 너무나 많은 기대와 환상을 가지게 되면 그 제품의 진정한 매력을 보지 못하게 되는 만큼 여기서는 그 환상을 깨부수고 리뷰를 시작합니다.

아수스 eeePC 4G

  • CPU: 인텔 셀러론 M 900MHz
  • 메인보드 칩셋: 인텔 910GML
  • 메모리: 512MB DDR2
  • 저장장치: 실리콘모션 SM223A(4GB SSD)
  • 그래픽 코어: 인텔 GMA 950
  • 디스플레이: 7인치 와이드 TFT-LCD
  • 해상도: 800 * 480 픽셀
  • 스피커: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
  • 입력장치: 106키 호환 키보드, 터치패드
  • 화상 카메라: 포함
  • 입출력 포트: D-Sub 포트 1개, RJ-45 LAN 포트 1개, USB 포트 3개
  • 유선 네트워크: Atheros 패스트 이더넷
  • 무선 네트워크: Atheros AR5007EG 802.11g 컨트롤러
  • 오디오: Realtek HD 오디오 코덱
  • 배터리: 4셀 5,600mAh Li-Ion 배터리
  • 운영체제: 윈도우 XP 홈 에디션
  • 무게: 920g
eeePC의 eee는 ‘Easy to Learn, Easy to Work, Easy to Play’의 약자입니다. 데스크탑 PC처럼 하드웨어 호환성이나 설정에 골머리를 썩일 필요 없이 쉽게 배워서 쉽게 쓰는 것이 eeePC의 목적인 셈입니다. 사실 노트북 PC라면 대부분 저 말이 들어 맞는데, 어댑터만 꽂아서 또는 배터리만 충전해서 바로 쓰는 만큼 배울 것도 별로 없고 쓰는 데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아수스는 이런 노트북 PC의 기본적인 성격에 ‘가격’과 ‘무게’를 더 가볍게 한 것에 불과합니다.

eeePC가 노리는 시장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개발 도상국 또는 신흥 시장(인도, 중국 등)에 판매할 PC
- 선진국의 어린이용 세컨드 PC
- 선진국 사용자의 간단한 작업용 세컨드 노트북 PC
첫 번째 시장은 인텔 클래스메이트 PC의 규격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원래 개발도상국에 무상 또는 저렴하게 공급하려고 만든 것이 클래스메이트 PC인 만큼 클래스메이트 PC와 같은 수준의 작업을 하는 중국 등 신흥 국가에 ‘뿌릴’ 저가형 PC로서 eeePC/클래스메이트 PC만한 규격은 없습니다. 실제로 아수스는 eeePC를 중국에서 처음 팔기 시작해 뜨거운 반응을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 번째 시장은 첫번째 만큼은 아니지만 eeePC의 주된 역할 가운데 하나를 차지합니다. 선진국에서도 평범한 노트북 PC를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으로서 주기엔 여러모로 부담이 되는데, 크기도 문제려니와 가격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노트북 PC 가격이 저렴해졌다고 해도 경량형 모델은 여전히 비쌉니다. 어린이들이 기껏 PC를 써 봤자 웹 서핑을 하거나 유아용 만화/동화를 보는 것이 거의 전부인 만큼 eeePC 정도의 제원이면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가볍게 쓰기에 충분합니다.

마지막 시장은 개짓 마니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분야입니다. 이미 고성능 노트북 PC 또는 데스크탑 PC를 가진 사람이 밖에서 간단히 일정 관리를 하거나 메일을 확인하는 등 보조적인 PC 업무가 eeePC의 마지막 타깃 시장입니다. 서브 노트북 PC는 가격이 비싸며, 미니 노트북 PC 레벨은 너무나 부담이 됩니다. 그렇다고 PDA와 PMP는 이런 작업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값싸게 쓸 수 있는 ‘PC’가 필요한 사람은 적지 않습니다. 컴퓨터 관련 분야의 영업을 하거나 파워 블로거라면 이런 PC를 한 번쯤은 생각해 보는데, eeePC는 그런 사용자에 맞는 저렴한 가격과 크기를 만족합니다.

우리나라는 싼 PC가 아니면 보급이 이뤄지지 않는 개도국은 아닌 만큼 eeePC의 시장은 두 번째 시장의 ‘애 아빠’들과 세 번째 시장의 ‘마니아’를 중심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다시 이 가운데 어린이용 PC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씨알이 먹히지 않는’ 경우도 많은 만큼 아직은 마지막 시장이 핵심 시장이 될 것입니다.

■ 진정한 초 저가형 미니 PC(?)의 역사가 시작되다?!



eeePC는 미니 노트북 PC 타입의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큰 다이어리나 메모장을 생각하면 될 것인데, 위 사진은 dolf가 쓰는 서브 노트북 PC, IBM(Lenovo) ThinkPad X31과 eeePC의 크기를 비교한 것입니다. eeePC는 조금 큰 숄더백에 넣고 다녀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을 크기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충격방지 파우치에 넣어 둔다면 서류가방에 넣고 다녀도 충분합니다.



사진에는 재질을 알기 어렵지만 말 그대로 ‘플라스틱’입니다. 저가형 노트북 PC에 카본파이버나 마그네슘 합금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양심불량’이겠죠. eeePC는 굳이 충격 방지를 위해 고급 재질을 쓰지 않았는데, 가격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지만, 굳이 충격 방지에 많은 신경을 쓸 필요가 없기도 합니다.


eeePC는 좁은 공간에 106키 호환의 키 배열을 하는 만큼 키 피치(키 사이의 길이)가 매우 좁습니다. 또한 키 스트로크(키가 눌리는 깊이) 역시 얕습니다. 미니 노트북 PC를 써본 사용자라면 ‘지옥같은’ 키 피치에는 익숙할 수 있습니다만, 무슨 PDA나 HPC 키보드를 누르는 것 같은 조악한 키보드의 느낌은 거리낌이 들 것입니다. 노트북 PC에 익숙한 사용자라도 어색한 키보드의 느낌에 익숙해지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립니다. 데스크탑 PC의 키보드에 익숙하다면 더욱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키보드가 작으니 터치패드도 작은 것은 당연한 일. 조금 손이 큰 남자 어른이라면 손가락으로 커서를 드래그할 때 여러 번 움직여줘야 합니다. 어딘가에 놓고 쓸 때는 마우스를 하나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이것은 어떤 노트북 PC나 같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을 것은 다 있는데, 오른쪽의 스크롤 영역과 통자 디자인의 마우스 왼쪽/오른쪽 버튼 등 포인팅 작업은 충분히 터치패드로 할 수 있습니다. 작고 빡빡한 터치패드에 익숙해지는 일만 남은 셈입니다.


eeePC는 셀러론 M 900MHz 프로세서와 인텔 910GML(추정) 칩셋을 씁니다. 셀러론 M 900MHz는 보급형 모바일 프로세서로서, 펜티엄 M에서 전력 관리 기능을 빼고, 2차 캐시 메모리 및 시스템 버스 속도를 낮춘 모델입니다. 하지만 기본 아키텍처는 펜티엄 M과 같은 ‘배니어스 아키텍처’를 쓰고 있어 성능은 종전 UMPC, 미니 PC에 흔히 쓰이는 AMD 지오드 LX800과 VIA C7-M보다 좋습니다. 다만 셀러론 표기는 조금 부끄러운지(?) 인텔 CPU가 들어갔다는 스티커만 있을 뿐 셀러론 M의 로고는 붙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초기 출시 모델은 윈도우 XP 홈 에디션이 들어 있어 상판에 윈도우 XP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리눅스 모델은 리눅스 사용자가 너무나 적은 우리나라 현실에 맞춰 아직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다만 곧 나온다고 하긴 합니다.)

eeePC에는 ‘하드디스크’는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용량 모델이라도 30~40$는 하는 하드디스크 대신 4GB SSD(Solid-State Disk)가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 좋아 SSD일 뿐, 사실 기본은 일반적인 CF나 SD 같은 플래시 메모리 카드일 뿐입니다. 마니아라면 CF to IDE 카드를 써 CF를 SSD로 바꾸는 ‘튜닝’을 직접 해봤거나, 적어도 이야기는 들어보았을 것인데, eeePC의 저장장치 역시 이러한 개념을 그리 벗어나지 않습니다.

eeePC에 SSD를 쓴 것은 가격 때문이지만, SSD 특유의 장점을 덤으로 얻게 됩니다. 먼저 충격에 약한 노트북 PC의 문제아, 하드디스크가 사라지는 만큼 충격에 훨씬 강한 노트북 PC가 됩니다. 집어 던지거나 LCD를 치는 일만 없다면 어린이들의 ‘공격’에도 큰 고장은 생기지 않으니 어린이용 PC로서 딱 좋은 구성이 됩니다. 또한 전력 소비량을 적지 않게 줄이며, 하드디스크 이상의 빠른 속도를 얻게 되어 체감 성능을 적지 않게 높여줍니다.

물론 단점 역시 없지 않은데, 최대의 약점은 뭐니뭐니해도 공간 문제입니다. 저장장치 용량이 적은 만큼 윈도우와 오피스 등 몇 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나면 남는 저장 공간이 그리 남지 않게 됩니다. 우리나라 상황이라면 윈도우에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등 일명 ‘초등학생용 게임 3총사’를 깔면 그 때부터 용량 부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빠집니다. 영화를 잔뜩 저장해 보는 일은 ‘꿈 같은’ 일입니다.


이런 내장 저장장치의 용량 부족 문제 때문에 eeePC는 SD 슬롯을 하나 달아 SD카드를 2차 하드디스크처럼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eeePC 패키지에는 4GB SD가 하나 들어 있어 총 8GB의 하드디스크를 쓰는 효과를 냅니다. 그렇다고 해도 영화를 잔뜩 저장해 PMP처럼 쓰기엔 무리가 따르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영화 감상 마니아라면 불편하더라도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따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내부에 들어간 것이 의외로 부족한 만큼 eeePC는 많은 기능을 외부 장치에 의존합니다. 보통 이런 미니 PC는 USB 등 외부 확장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eeePC는 그런 편견을 벗어납니다.

왼쪽에는 USB 포트 한 개와 RJ-45 규격 유선 LAN 포트, 오른쪽에는 D-Sub 모니터 포트와 USB 포트 두 개가 달려 있습니다. 하나는 USB 메모리 등 저장장치 확장에 쓰고 나머지는 Wibro 등 추가 네트워크와 마우스에 할당한다 해도 허브를 따로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USB 장치를 덕지덕지 붙이는 것은 휴대성을 낮추는 만큼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지만, 적어도 eeePC에는 이런 준비가 어느 정도는 필요합니다.


eeePC는 512MB DDR2 메모리가 달려 있습니다. 사실 512MB는 지금은 그리 크다고 말할 수 없는 적은 용량이지만, AMD 지오드 또는 인텔 A110 등 UMPC 또는 저가형 미니 PC도 512MB 메모리를 쓰는 만큼 경쟁 모델에 비해 뒤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메모리 커버에 봉인이 되어 있어 여기서는 내부 사진을 보이기 어렵지만, 2GB까지 확장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봉인을 뜯는 순간 A/S는 황천길로 떠나갑니다. 아수스측의 주장은 저전력 특수 메모리를 쓰는 만큼 다른 메모리를 쓰면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만, 진실은 X-File 건너편에 있을 것입니다.


eeePC의 가장 큰 불편함은 다름 아닌 디스플레이입니다. 7인치 TFT-LCD 자체는 미니 노트북의 공통 사항인 만큼 문제가 없지만, 해상도가 800*480 픽셀로서 1세대 UMPC 수준입니다. 1세대 UMPC 역시 해상도가 낮아 많은 불만을 샀으며, 2세대에서 1,280*600 픽셀 수준으로 높인 것을 생각하면 결코 좋게 볼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낮은 해상도는 게임을 즐기거나, 영화를 볼 때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웹 서핑과 사무 작업에서는 이야기가 다른데, 이미 1,024*768 픽셀을 넘어 1,280*1,024 픽셀을 향해 달려가는 웹 페이지 환경에서 낮은 해상도는 정보 검색의 불편함을 가져옵니다. 문서 작업 역시 불필요한 마우스 스크롤 및 키보드 커서 움직임이 늘어 업무의 집중도를 낮춥니다. 심지어 싸이월드는 일부 기능 사용마저 화면 크기 문제로 제한됩니다.

이런 낮은 해상도 때문에 eeePC는 주력 노트북 PC로서 쓰기에 한계가 있고, 적은 저장장치 용량은 PMP나 UMPC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어렵게 합니다. 그런 만큼 eeePC는 종전 HPC나 전자사전, PDA처럼 휴대용 간이 인터넷/E-메일 머신 또는 간단한 생각 정리용 노트로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PC의 배터리는 의외로 용량이 커 5,600mAh 수준입니다. 물론 4셀 모델인 만큼 실제 용량은 매우크지 않지만(38.48Wh), 전력 소비량이 많은 부품이 그리 많지 않은 만큼 그리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오래 작동합니다. 전력 관리 기능이 부실한 셀러론 M CPU를 쓰고 있음에도 3시간 정도는 충분히 작동합니다. PDA처럼 며칠 동안 쓰고 남을 정도는 아니지만 출퇴근용, 외근용으로 쓰기에 그리 불편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 UMPC로도, 주 노트북 PC로도 애매모호한 eeePC, 너무 많은 기대는 오히려 독

아수스 eeePC는 현재 50만원 안쪽의 가격에 우리나라에 팔리고 있습니다. 저가형 미니 PC 또는 UMPC 가운데는 이 보다 저렴한 모델도 있습니다만, 70만원 대 이하 제품들은 예외 없이 VIA C7-M, AMD 지오드 LX800, 인텔 A100 프로세서를 씁니다. eeePC에 들어간 셀러론 M 900MHz는 전력 소비량은 이들 모델보다 높지만, 성능은 이 세 프로세서보다 앞서 있습니다.

이미 저가형 UMPC/미니 PC를 휩쓴 지오드 LX800은 프로세서 성능 문제로 일부 동영상 재생이 어렵고 3D 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드러낸 바 있으며, C7-M과 A100은 이 보다는 훨씬 좋지만, 셀러론 M 900MHz만큼은 아닙니다. 그런 만큼 종전의 저가형 UMPC와 미니 PC의 성능에 불만을 가진 사용자라면 eeePC의 CPU 성능에 적지 않은 만족을 나타낼 것입니다. 메모리 용량이 적은 것은 보통 노트북 PC에 비해 흠이 되나, 체감 성능을 높여주는 SSD를 쓴 만큼 무거운 소프트웨어만 실행하지 않는다면 성능은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eeePC가 저가형 미니 PC의 왕자가 되고, 웬만한 UMPC 시장까지 평정할 수 있다고 이 자리에서 확실히 장담하기엔 쉽지 않습니다. 미니 PC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 데는 앞선 성능과 부담 없는 가격이 문제가 없겠지만, 그 이상의 발전에 장애가 되는 문제 역시 크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eeePC의 저장 용량 문제입니다. 인터넷 방송만 보고 오피스 문서만 열어보는 사람에게 2GB~8GB 수준의 용량은 불편할 것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멀티미디어 컨텐츠 저장이 많은 UMPC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적은 기본 저장 용량은 치명적인 약점이 됩니다. 아무리 SD 카드를 보조 저장장치로 쓴다 한들 그 빈 자리가 쉽게 채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아예 UMPC의 디자인을 갖고 있거나, 회전 LCD를 달아 UMPC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경쟁 모델과 달리, eeePC는 표준 노트북 PC의 용도를 벗어날 수 없는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이 노트북을 들고 지하철에서 서서 영화를 보면 꽤나 꼴사납습니다. UMPC로 eeePC를 쓰려 해도 이런 여러 불편함을 안고 가야 합니다.

UMPC 역할을 어느 정도 접어두고 미니 PC로 쓰려 할 때도 한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해상도가 2세대 UMPC 및 미니 PC보다 낮아 웹 서핑도 불편할 정도입니다. 작은 LCD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해상도만 높으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반론도 없지 않으나, 적어도 800*480 픽셀이 인터넷과 문서 작업에 불편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한 단계 높은 해상도는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노트북 PC를 쓰려 하는 사람이라면 이 보다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노트북 PC가 시중에 적지 않으니 굳이 eeePC를 선택할 이유도 없습니다.

eeePC는 미니 노트북 PC로서 뛰어난 제원부담 없는 가격을 갖고 있는 매력이 많은 노트북 PC입니다. 하지만 UMPC로서는 부족한 저장용량디자인이 치명적인 약점이 됩니다. 그런 만큼 eeePC를 UMPC처럼 거리에서, 버스 안에서, 지하철에서 영화/음악을 즐기는 용도로 쓰고 싶은 사람에겐 이 노트북 PC를 쉽게 권할 수 없습니다. 물론 주변의 시선(?)과 손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으며 작은 저장 용량을 ‘나는 하루 한 편만 보면 돼’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뛰어 넘을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죠.

dolf는 eeePC를 잘 쓸 수 있는 계층으로서 종전 PDA 또는 HPC 사용자를 꼽습니다. UMPC에 환상을 갖는 일반 사용자들이 eeePC를 쓰게 되면 장점보다는 단점을 더 말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PDA와 HPC를 쓰는 사람들은 휴대용 컴퓨터 장치의 한계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초소형 컴퓨터에 많은 환상과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PDA와 HPC 사용자들이 느껴온 웹 서핑의 기술적인 한계와 오피스 문서의 호환의 벽을 eeePC는 가볍게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이미 데스크탑 PC와 노트북 PC를 가지고 있으며, PDA/HPC를 그 보조 역할로 써온 사람이라면 그 역할의 상당수 + Alpha를 eeePC에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eePC는 결코 데스크탑 PC와 다른 노트북 PC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용도로 eeePC를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한 주 안에 실망이 섞인 목소리로 eeePC를 규탄할 것입니다. 이미 다른 PC를 갖고 있으면서 밖에서 가볍게 쓸 수 있는 ‘장난감 노트북 PC’를 찾는 사람이 오히려 eeePC를 잘 쓸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노트북 PC처럼 충분히 편한 모바일 작업 환경을 갖춰야 한다거나, UMPC처럼 언제 어디서나 거리낌 없이 영화를 마음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을수록, eeePC가 그런 꿈을 바로 이뤄줄 거라고 생각할수록 eeePC와 사용자의 거리는 멀어집니다.

제품에 대한 환상은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사용자의 충성도를 높여주기도 합니다. 애플이 이런 환상을 극대화하여(물론 성능의 뒷받침이 있기도 합니다.)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곳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환상이 망상이 되어 제품의 진정한 가치를 찾지 못하게 할 때도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eeePC는 ‘eee’가 가리키는 말 그대로 쉽게 쓰고, 간단히 일하며, 쉽게 즐기는 장난감입니다. 많은 것을 바라지 않을수록, 간단한 용도로 활용할수록 가치를 갖는 노트북 PC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조금 뭔가 모자라더라도 ‘그러려니’하고 부담 없이 eeePC를 활용한다면 여러분의 IT 생활의 허전함은 조금 줄어들 것입니다. eeePC는 그러라고 만든 제품이니까요.

eeePC가 끌리는 이유


작은 크기 & 가벼운 무게. 활동적인 사용자에게 숄더백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1kg 이하의 무게는 활동성과 패션을 모두 보장해줍니다.

미니 PC로서 저렴한 가격. 적어도 이 보다 저렴한 1kg 이하의 미니 PC, UMPC는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충격에 강하고 빠른 SSD. 아이들이 조금 험하게 써도 고장 가능성이 낮으며, 보통 노트북 PC용 하드디스크보다 체감 속도가 빠릅니다.

저가형 미니/UMPC에 뒤지지 않는 제원. 인텔 셀러론 M 900MHz, 확장 가능한 512MB 메모리, 기본 유무선 LAN, USB 포트 3개 등 경쟁 UMPC/저가형 미니PC에 뒤지지 않거나 조금씩 나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eeePC가 싫은 이유

너무나 작은 저장장치 공간. 영화를 많이 보고 게임을 잔뜩 설치하고 싶은 사람에겐 감옥과도 같은, PMP 이하의 확장성을 갖습니다.

너무나 낮은 해상도. 웹 서핑도 쉽지 않은 낮은 해상도는 eeePC를 주 노트북 PC로 쓰려는 사람에겐 적지 않은 에너지 소비와 효율성 저하를 가져옵니다.

UMPC로서 활용하기 어려운 디자인. 말 그대로 노트북 PC의 디자인인 만큼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들고 다니며 보기엔 여러모로 문제가 있습니다.

의외로 비싼 가격. 50만원에 가까운 가격은 UMPC 또는 저가형 미니 PC와 비슷하나, 종전 UMPC/미니 PC보다 활용도가 제한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슷한 활용도의 일반 노트북 PC보다는 저렴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eeePC, 이런 사람이 쓰면 잘 쓴다는 소리를 들어요!

- 어린 아이들을 위해 노트북 PC를 큰 맘 먹고 사려 하는 아버지 & 어머니

- 외부에서 간단한 문서작업, 일정관리, E-메일 확인, 프리젠테이션 작업을 하려 하는 직장인(특히 영업 관련 직종)

- 주 노트북 PC, 데스크탑 PC의 보조 수단으로서 인터넷 영화감상, 사진 감상, E-Book용 노트북 PC를 찾는 경량 마니아

- 카 PC 등 충격을 자주 받는 환경에서 노트북 PC를 써야 하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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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7 00:37 신고

    꼼꼼한 글 잘 읽고 갑니다.
    eeePC 를 코엑스에 전시되어 있는 것을 실제로
    다뤄보니 반응 등 퍼포먼스는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장 공간 등의 문제는 용도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텐데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 주셔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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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3.07 00:59 신고

    지금까지 읽어본 eeePC에 대한 글 중에서 가장 명쾌한 정리네요. 덕분에 머리속에 정리가 착착 제대로 된 느낌.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개발도상국에 전해진 eeePC가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삭제 답글 댓글주소
  3. 고진샤추천
    2008.03.07 03:22 신고

    고진샤 피씨를 추천합니다. 아수스보다 성능도 좋고 가격은 같죠. eeepc는 리눅스용으로 만든 컴이라 윈도우와 매치가 안됩니다.

    특히나 문서 작업 하실분들은 절대 구입하시면 안됩니다.
    적어도 아래아 한글이나 ms 오피스를 깔아야 하는데 못 깔죠 ㅡ.ㅡ 제대로 된 문서 작업 포기 해야 됩니다.

    고진샤 노트북 사세요.. eeepc 사면 후회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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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f
      2008.03.07 09:22 신고

      고진샤 모델이 좋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품질이 저가형인 것은 eee PC와 같으며, 프로세서 성능은 훨씬 뒤쳐집니다. 심지어 가격이 비슷한 구형 모델은 해상도조차 eee PC와 같습니다.

      또한 eee PC는 HWP와 MS Office 설치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테스트를 하는 동안 이걸 잘 설치해서 쓴 dolf는 외계인일까요?^^ eee PC는 오히려 이런 오피스 작업의 보조용으로 더 잘 맞습니다. eee PC는 가정용이나 마니아용보다는 우리나라에서는 영업용 모델로 쓰기에 오히려 잘 맞습니다.(실제로 아수스코리아에서도 보험 등 영업용 시장을 꽤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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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샤SA
      2008.03.07 13:12 신고

      고진샤모델 쓰고 있습니다. HWP7.0에 오피스2003 전혀 무리 없습니다. 모델은 터치스크린도 안되는 초기 모델입니다만(SA초기형 80기가) 만족스럽습니다. 해상도 전환도 원터치로 가능해서 불편함은 없구요. 다만 CPU가 떨어진다는 점이... 그 점을 제외하면 EEEPC보다 낫습니다. 오피스용으로는 전혀 불편함이나 차이가 없고 오히려 빠른 CPU를 찾는이들에게(비슷한 가격이라는 전제아래)유용한 제품이 EEEPC입니다. 결국 속도(CPU, 그래픽카드)냐, 용량 및 편리성(40~120기가 하드, 터치&스위블 스크린)이냐 아닐까요? 아. 이쁘기는 EEEPC가 더 이쁘군요. ( EEEPC로 리눅스용이라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리눅스냐 윈도우냐는 PC의 종류의 차이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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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샤추천
      2008.03.07 16:16 신고

      eeepc 가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eeepc의 경우 해상도가 리눅스를 사용해야 완벽하게 적용이 됩니다.
      1024 600 의 해상도가 나옵니다. 윈도우는 안됩니다. 최대 800 600이죠^^;;

      그리고 기본 용량이 4기가 입니다. 윈도우 3기가 잡고 약 1기가 남죠. 그 1기가도 안되는 용량에 몇개나 가능할까요?

      참고로 한글2005의 경우 420Mb 입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적어도 4개는 기본적으로 깔아야 하는데..

      용량 4기가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그래서 고진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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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행복한나그네
    2008.03.07 08:47 신고

    참으로 객관적인 안목으로 평가해 주셨네요.
    eeePC를 구입할 의사는 없지만 관심은 있었던지라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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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ONGI
    2008.03.07 09:03 신고

    PMP와 노트북둘중에 하나를 구매할 생각있었는데
    이거 너무 좋아보이네요~
    저는 도서관이나 밖에서 공부할때 인터넷 강의를 들으려는고
    하는데 이것도 그런기능이 가능한지..
    지금 시중에서 판매하고있나요??
    아시는 분 답변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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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f
      2008.03.07 09:23 신고

      기본적으로 eee PC에는 무선 LAN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 만큼 무선 LAN이 되는 지역에서는 당연히 인터넷 강의를 무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보는 목적으로는 충분한 성능이 나옵니다.

      Wibro나 HSDPA는 별도의 USB 방식 모뎀이 필요한데, 시중에 이런 모뎀은 얼마든지 쉽게 살 수 있는 만큼 모뎀을 구한 뒤 서비스에 가입하면 무선 LAN이 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동영상 강좌를 볼 수 있습니다.

      P.S: eee PC는 시중에서 판매중이며, 지금 499,000원 수준에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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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호야
    2008.03.07 09:22 신고

    이런 종류의 글을 쓰시는데 남다른 재주가 있으시군요
    긴 글임에도 머리에 조목조목 쏙쏙 들어와 이렇게 정리되는 경험은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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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8.03.07 09:25 신고

    초 저가형이 아닌 초소형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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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f
      2008.03.07 09:28 신고

      미니 노트북 PC가 이미 초소형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만, 일반 노트북 PC 가운데서도 40만원대면 '초 저가형'이며 미니 노트북 PC로서도 '초 저가형'입니다. 표현이 절대 잘못된 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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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J Ryu
    2008.03.07 09:48 신고

    Hi-
    It was good, and i liked it.
    here's a tip.
    you can change your resolution into 1024*768

    just download this and install it.

    but the author of the driver said TRY IT AT YOUR OWN RISK~

    here the website of the you tube thing
    http://forums.themodshop.net/index.php?topic=116.0

    and driver site

    http://downloads.themodshop.net

    this is the actual file.

    http://downloads.themodshop.net/data/eeepc/eeepc_vga_scale_drivers.zip

    I hope it will help you guys.
    and let me know if there's any problem
    shoot me an e-mail at rone1979@hotmail.com
    Thanx

    *sorry for typing in english, though. I am at my work and this an Active Directory so that I have no controll over my computer. forgive 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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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8.03.07 12:23 신고

    다른 건 다 그렇다쳐도 왜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비싸게 받는지 모르겠네요. 똑같은 패키지로 파는 일본에 비교해도 6만원 이상 비싸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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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8.03.07 12:25 신고

    그리고 셀러론M 900MHz라는 표기는 고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Eee PC에 박힌 녀석은 630MHz로밖에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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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좋다가말다
    2008.03.07 14:55 신고

    처음 홍보용에 비해서 실망스런건 사실... 뭐 적은 저장용량... 융통성있게 대안을 찾아 쓴다고 치고...생각보다 비싼 가격... 리눅스버전등으로 낮춘다고 쳐도... 진짜 문제는 웹페이지 볼때 가로스크롤 생기도록 만드는 낮은 해상도... 저 부분만 개선해도 더 나은 평가를 받을껀데... ASUS에서 어떻게 할지 지켜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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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haRu
    2008.03.07 16:56 신고

    사실 내심 리눅스용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우리나라도 윈도우가 아닌 운영체제에서 웹서핑하기가 가능해지는 시점에서(뭐 아직 인터넷 병킹이 되지 않고 있지만 ㅜ.ㅜ), 또 이런 초저가 노트북에서 게임이 중요한 기능에 포함되는 것도 아니고...
    리눅스버젼도 충분한 사용가능한 기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리눅스라고 해도 기존 PC에 설치하는 리눅스처럼 복잡한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소프트웨어도 다 깔려 있습니다.(다만 HWP만 문제지만, 리눅스버젼도 있습니다. HWP은...)

    이 eee PC는 딱 3가지 기능을 충족합니다. 휴대성, 웹서핑, 각종 문서 작성... 다만 역시 최대 단점은 해상도 입니다. 그러나 해상도는 올라갈 수록 급격히 비싸지는 것이 문제지만...

    초경량 노트북은 정말 고가 입니다. 특히 성능 대비 가격을 비교하면 정말 고가이지요. 얼마전 출시된 맥북에어의 가장 많는 비판은 성능에 비하여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레보노에서 나온 최경량 노트북 역시 $3000이상인데...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이해가는 가격입니다. 적은 시장에 비하여 하이테크가 투자된 것이 초경량 노트북입니다. 그러나 반면 이놈은 맥북에어에 이어서 생략할 수 있는 부분을 과감히 생략한 새로운 개념의 초경량초저가 노트북입니다.(에어의 경우 유션랜 생략은 정말 충격적이지만... ODD도 초고속 인터넷망의 활용으로 점점 사장될 것입니다. 과거의 플로피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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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저전력?
    2008.03.16 22:22 신고

    저전력 특수메모리? 그런 안드로메다급 메모리는 없습니다.

    http://gigglehd.com/bbs/view.php?id=photoablum&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ee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66

    10번째 사진 보면 DDR2이며, 다른 사진에선 그저 평범한 노트북용 지스킬 메모리였습니다.

    아수스가 소비자를 너무 우습게 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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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시린
    2008.09.25 22:25 신고

    깔끔하게 잘 정리하신 내용인데 저는 오른쪽 프레임에 본문의 오른쪽 부분이 상당부분 보이지 않네요.. 저만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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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08.09.26 04:27 신고

    요점은 알겠지만..
    저가에 고성능 컴퓨터를 바랄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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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지나가는 사람
    2008.09.27 13:10 신고

    Eee pc 좋아요.. 아직 고가지만 시간만 지나면 가격이 떨어질듯!
    하지만 전 전문가라서.. ㅠㅠㅠㅠ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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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hysbe
    2008.09.29 06:21 신고

    저기 글이 조금씩 잘려 보이는데.. 저만 그런가요??

    굉장히 신경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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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cycler
    2008.09.29 22:33 신고

    8월 이후에 EeePC를 알게된 사람으로서 중간중간 나온 스펙을
    보고 뜨악했네요 4기가 ssd에 512메가 램에 7인치 엘씨디 그리고
    4셀 배터리.. 초기버전이 저정도였다면 정말 혁신적인 가격과
    크기를 고려하더라도 망설여졌을 듯 합니다. 위쪽의 댓글들의
    날짜를 보고 올 봄에 쓰려진 프리뷰인걸 알았네요

    최근 버전은 모르겠지만 지난달에는 8(16?)기가 ssd에 1기가 램
    그리고 9인치(?) 엘씨디에 6셀배터리로 된 모델이 있었죠. 그땐
    와 드디어 이런 모델이 나온건가 하고 쓸만해 했던 기억이..

    좀더 기다려보곤 있지만 그래도 pmp대용으로 쓸만한 슬림함은
    기대하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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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성야무인
    2009.01.06 12:03 신고

    EEE PC 4G에서 하나 잘못 아시는게 있는데요. 메모리 업글 시킬려고 봉인뜯어도 보증기간이 보장됩니다. 한때 안된다고 ASUS측에서 공고 했다가, 유저들의 항의를 받고 다시 되는걸로 바뀌었습니다. (얼마 안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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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hm
    2009.01.06 13:13 신고

    옆에 광고때문에 글이 잘려 보입니다!!

    답답해서 못읽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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