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만 해도 듀얼 코어 CPU의 가격은 무조건 10만 원을 넘었습니다만 지금은 싱글 코어보다 듀얼 코어 제품이 훨씬 많이 팔릴 정도로 가격이 많이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2장, 심지어는 4장의 그래픽 카드를 PC에 설치하곤 하지요. 이렇게 CPU나 GPU를 여러 개 설치하는 일은 매우 흔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쨌든 하나의 CPU 소켓에 설치할 수 있는 듀얼 코어 CPU가 득세하게 되면서 2개 이상의 소켓을 가진 마더보드들은 서버용이 아니면 더더욱 찾아보기가 어려워졌지요. 그런데 이번에 인텔에서 런칭한 Skulltrail 마더보드에는 CPU를 2개, 그래픽 카드를 4개 낑궈넣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CPU 코어를 총 8개까지 갖출 수가 있게 된 것이죠.

쿼드 코어 CPU 2개, 그래픽 카드 4장만 해도 충분히 흘러넘치는 스펙입니다만 더욱 놀라운 것은 FSB(Front Side Bus) 속도입니다. 1600MHz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노스브릿지 칩에 마치 그래픽 카드에 장착되는 쿨링팬과 방열판 같은 놈이 자리잡고 있군요.



CPU 소켓, 그래픽 카드 슬롯, 방열판, 부품의 오케스트라로군요.
포스가 굉장히 강렬하네요. 크기도 그렇고...

이 제품의 가격은 미화로 $649인데요, 아마 적당한 쿼드 코어 CPU와 메모리, 그래픽 카드를 골라 빈 자리를 채우는 데에만 150~200만 원 정도가 소요될 듯 합니다. 만일 돈이 튀는 분이시라면 잽싸게 구입해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려보셔도 좋겠군요.



멋지게 형광 연두색으로 빛나는 스컬트레일 기반 시스템의 내부가 보입니다.
어째 좌측 로고는 그다지 인텔스럽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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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1 11:55 신고

    대학생이었어도 질렀겠습니다. 그 때 당시는 한창 게임을 좋아하던 시기라서..;;
    저것도 대중화된다면 가격이 내려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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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2.21 12:27 신고

    엄청나네요.. cpu가 여덟개라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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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2.21 12:45 신고

    예전부터, 개인용에서 듀얼소켓은 최상급이죠..^^
    메인보드 가격부터 뭐.,. 눈이 휘둥그래 해지니깐요.
    그리고, CPU도 MP 이어야 하고요,.
    서버에서는 듀얼소켓-쿼드코어*2 가 일반적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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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메인
    2008.02.21 21:14 신고

    이 메인보드가 현 판다고하면 과연 얼마나 팔리까요???
    메인보드 가격만 100만원이 넘으면 요즘 나오는 컴퓨터 가격이 완전 하락 할지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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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8.02.22 22:15 신고

    고성능의 그래픽카드 4개 꼽는것은 무리겠네요...
    요즘 그래픽카드들은 어지간해서는 슬롯 2개 잡아먹는데...
    2개 낀 시점에서 PCI슬롯은 포기하고.. 3개째에서 밑에 하나는 가려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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