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핸드폰의 화면 크기는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정말 크다고 생각될 2.4~2.6인치 LCD를 내장한 폰들이 다수 쏟아져 나오고 있지요. 가까운 일본에서도 WVGA(480x800) 해상도에 크기가 3인치에 달하는 대형(?) LCD를 갖춘 제품들이 대세라고 합니다. 3월 정도에 국내에 등장할 LG텔레콤의 CanU801EX(원래는 카시오의 W53CA)와 같은 경우 국내 최초의 WVGA 폰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초컬릿 디자인 에이전시라는 곳에서 선보인 P-Per 핸드폰 컨셉 제품은 단순히 화면만 큰 것이 아닙니다. 카메라와 스피커, 그리고 측면부를 제외하면 핸드폰 앞/뒤 전체가 모두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이 이야기만 들으면 무슨 제품인지 잘 이해가 안 가실테니 다음 동영상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이 컨셉 제품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이북 리더 등에 채용되는 E-Paper와 터치스크린 기술이 융합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동영상에도 포함되어 있듯이 다음과 같은 일들이 가능해 지겠지요.

- 핸드폰 전체를 내가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으로 꾸미기
- 넓은 화면을 이용한 사진찍기 (파노라마 촬영 등)
- 넓은 터치패드를 활용한 손쉬운 문자 입력

물론 내구성, 양면 터치패드의 개발, 배터리 수명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만 어쨌든 지금까지 등장한 컨셉 폰들이 단순히 디자인으로 승부하려 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P-Per폰이 시사하는 바가 많은 것 같군요.

이 멋진 제품의 추가적인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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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9 11:14 신고

    디자인이 참 멋지군요..를 논하기전에..
    저걸 떨어뜨렸을 경우 만약 액정이 나가거나한다면..
    수리비가 만만치 않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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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1.29 11:59 신고

    정말 멋지긴 한데.. 카르사마님 말처럼 액정에 상처가 난다거나 부서지면 그 수리비는.. ㄷㄷ..
    전면이 액정인만큼 부서질 가능성도 높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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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1.29 12:08 신고

    멋지군요. 개념적으로 신선한 것 같습니다. 구현된 폰이 나오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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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01.29 12:59 신고

    저런게 나오면 사람들은 아마도 이쁜 외관을 보호하기 위해 투박한 스킨으로 둘둘감싸서 갖고 다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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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UNO
    2008.01.29 13:12 신고

    클로킹도 가능하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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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gil_
    2008.01.29 15:45 신고

    완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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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8.01.30 04:22 신고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 컨셉이라는 점은 충분히 공감이 되는군요.
    하지만 실용성이나 편리성은 다소 고려되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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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8.01.31 13:34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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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noface
      2008.01.31 16:46 신고

      비디오 링크가 갑자기 사라졌네요. 다른 곳에 미러링된 것이 있으면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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