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전세계 1천만 사용자 돌파

작성자 :  DJ_ 2008.01.23 15:20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유료 가입자 수가 드디어 1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7년 7월 900만명을 돌파한지 불과 6개월 만에 추가적으로 10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한 셈입니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이제 유럽 200만, 북미 250만,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0개국의 사용자 550만명이 월정액 요금을 지불하며 와우저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약 $14 씩 매달 지불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으니, 이를 근거로 추산해보면 블리자드는 월정액 수입만 연간 1조 6천억원을 벌어들인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엄청나죠.

게다가 이 상태를 유지하는데 급급한게 아니라 이용자는 계속 늘고 있으며, 블리자드는 블라자드대로 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이 수치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금 블리자드는 두 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를 한창 개발중이고, 현재의 7개국어 버전 외에 러시아어 버전도 곧 런칭할 계획입니다.

작년 연말 적극적인 이벤트를 통해 드디어 천만명 고지를 넘어선 와우의 상승세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국내 MMORPG 제작사들은 과연 이 위대한 게임에 어떤 게임으로 맞설 수 있을지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잔여 사용일 수가 충분히 남았음에도 또 추가 결제를 하게 만드는 절묘한 이벤트는 이제 제발 자제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것도 맞고, 실제로 혜택이란 것도 아는데, 웬지 결제 버튼을 누르고 나서 복권을 긁을 때 '꽝'이 뜨면 한심하게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죠;;

아 그리고! 900일 이상 와우를 즐겨오신 분들은 3주년 이벤트에 참여해보시길. 쏟아부은 시간을 피규어나 미니어처로 보상해 줄 순 없겠지만요. 하앍.

[LINK]
와우를 위한 멀티 시스템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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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4 11:55 신고

    와우를 지속하게 하는건 절묘한 이벤트도 이벤트지만.. 길드원들과 게임내 친구들의 압박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접으려고 몇번을 결심했었는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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