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PC의 USB에는 뭐가 꽂혀 있나요?

작성자 :  oojoo 2007.12.26 09:00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약 9개 정도의 USB 주변기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뭐가 그리 많냐구요?

우선, 본체 뒷쪽에 4개의 USB 포트에 복합기, TV카드, USB 드라이브와 블루투스 수신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수신기는 키보드와 마우스와 연결하기 위해 장착된 것이죠.

그리고, 앞쪽에 제공되는 2개의 USB 포트 중 하나에 USB 허브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허브에 PC카메라와 외장형 HDD 케이스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스마트폰과 아이팟, PMP 등을 때때로 연결하곤 합니다.



USB가 보급되기 이전에는 시리얼 포트 2개와 패러렐 포트 1개 그리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기 위한 PS2 포트를 이용해서 외부 주변기기를 연결했습니다. 혹은 아예 ISA, PCI 등의 버스 규격을 이용해 컴퓨터에 내장하곤 했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이 정도 포트면 충분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흘러 이제는 USB 포트 4개만으로는 부족하네요. 그런데, 앞으로 블루투스가 개선되고(전송속도의 향상), 무선 USB가 출시되기 시작하면 번거로운 선이 사라지게 될까요?

노트북처럼 휴대하며 사용하는 기기는 번거로운 선없이 컴퓨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터리가 제공되고 WiFi가 지원됩니다. 하지만, 데스크탑은 어차피 이동할 필요가 없으니 굳이 비용을 더 투자해가며 무선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PC와 연결해야 하는 장치가 늘수록 케이블 연결의 번거로움 때문에 충분히 비용을 투자하면서 무선에 대한 NEEDS가 높아질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스마트폰, PC카메라,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등은 굳이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 블루투스(최대 1Mbps 지원) 등의 무선이 효율적이라 봅니다. 하지만, USB 드라이브나 PMP, 외장형 하드 케이스 등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요하니 아무래도 유선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선 USB나 차세대 블루투스(UWB)가 상용화되어 보급되려면 적어도 2~3년은 더 걸릴테니 지금과 같은 USB가 이들 저장장치에 이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실히 블루투스가 편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대부분의 데스크탑에서 기본 사양으로 지원하고 있지 않고(최근 노트북은 대부분 지원해가는 분위기)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주변기기들도 많지 않아 2008년이 기대됩니다. 2008년에 블루투스 관련 장치(스마트폰, 복합기 등)가 많아져야 PC에서 외부 주변장치와의 인터페이스가 무선으로 보급될 분위기 마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여러분의 PC에는 USB 주변장치가 어떤 것들이 장착되어 있나요? 제 경우가 유독 많은 것이고 일반적인 경우는 2~3개 정도의 기기만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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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6 10:49 신고

    7포트 USB 허브 한개 달려있습니다. ^^;;;; 거기에는 HDD / ODD 무선랜 카드 등이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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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2.26 19:43 신고

      ^^ 아예 허브를 사용하시는군요. 하긴 허브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면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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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12.26 12:47 신고

    언제 한번 전파 장애나 그런 부분에서의 접근도 한번 해주셨으면 합니다. ^^ 기기의 활용가능도와 성능도 중요하지만 HCI 측면에서 신체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는 지도 궁금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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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2.26 19:43 신고

      전파장애라.. ^^ 해당 내용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서 정리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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