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이팟 터치 초기 물량에 LCD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만, 미국에서 발매되자마자 구매한 유저들 중 제품을 교환받은 이들의 말에 따르면 새롭게 도착한 아이팟 터치의 LCD 품질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아이폰의 LCD와 동일한 제품이 장착되었다는 이야기가 되는군요.

국내의 얼리 어답터들은 이미 국내에 풀린 물량에서는 이런 문제를 찾아볼 수 없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소식을 전하기 전에 미국에 갈 일이 생긴 저는 애플 스토어에서 하나 사갖고 올까 고민을 했었는데 LA에서 지름신을 영접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네요. 그래도 왜 유용한 프로그램인 Maps나 Weather 등이 아이팟 터치에는 없는지 잘 이해가 가질 않네요.




흐음. LCD가 동일해졌군요.
지름신이 몸 속으로 스며드는 소리가... ㅠ_ㅠ

여기까지는 좋은 소식이었습니다만 별로 좋지 않은 소식도 들립니다. 블루투스 지원이나 기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터치 대신 그냥 아이폰을 살까 고민하는 분들도 좀 있을텐데요, 애플에서 "해킹된 아이폰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먹통(brick=벽돌)으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공언을 하고 나섰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후 기술지원(AS)을 끊어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킹이니 언락이니 하는 여러 가지 꽁수들이 등장하고 심지어 유저가 직접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AT&T 외의 일반 GSM용 SIM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언락 툴이 등장하자 잡스 형님이 초 강수를 두었네요. 사실 애플 입장에서는 하드웨어만 많이 팔면 그만입니다만 유저들이 굳이 AT&T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아이폰을 쓸 수 있게 되는 상황이 와 버리니 AT&T 측에서 애플에 강하게 항의를 하지 않았나 싶군요.



뭔가... 다르면서도 비슷하군요.
오묘합니다. 가격은 더욱...

이런 상황을 빗댄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레고 브릭으로 만든 아이폰도 등장했습니다. 가격은 원래 아이폰과 동일한 399불이라고 하네요. 누가 살지 궁금해지는 가격입니다.

ps) 제 경우에는 테스트를 위해 구입한 아이폰이 거의 90%의 확률로 먹통(사과 로고만 나옴)이어서 값비싼 벽돌을 들고 다니는 기분을 이미 만끽하고 있습니다. 처음 상자에서 나왔을 때부터 그랬으니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다행히 스마트가젯 오프라인 행사 때는 동작을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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