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주목을 받던 공중 무선 LAN 서비스는 좁은 AP 범위와 이동 수신이 어렵다는 점 때문에 이제는 '시티폰'처럼 사양 산업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신 KTSK텔레콤이 하고 있는 Wibro, SK텔레콤과 KTF가 하는 HSDPA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UMPC나 3G 휴대전화 같은 거리에서 고속 인터넷을 편하게 쓸 수 있는 장치가 늘어난 점도 이런 서비스의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거리에서 집에서 하는 것 처럼 빠른 인터넷'을 약속한다는 이런 서비스에 무서운 함정이 있다는 점은 알고 있는지요? 휴대전화 요금 370만원 때문에 자살한 중학생 이야기처럼 WibroHSDPA 서비스의 요금이 어떻게 붙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면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어느날 갑자기 '뼛속까지 아픈' 요금 고지서를 받게 될지 모릅니다. 잘못하면 사람을 파산으로 몰고가는 초고속 무선 인터넷의 요금 구조, 한 번 살펴볼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휴대 인터넷의 두 가지 흐름, Wibro와 HSDPA

과거의 무선 인터넷은 IEEE802.11g 규격에 바탕을 둔 공중 무선 LAN 서비스와 CDMA2000 EV-DO망을 쓴 두 가지 방식이 대세(?)였습니다. KT Nespot으로 유명한 공중 무선 LAN은 사용자가 많은 지역에 AP를 설치하고 이 AP를 이용하여 노트북 PC나 PDA를 접속한다는 개념이었습니다. CDMA2000 EV-DO는 휴대전화나 별도의 모뎀을 노트북 PC/PDA와 연결하고, 휴대전화망을 이용해 통신을 합니다. 다만 이 방식은 여러모로 불만이 많았는데, 공중 무선 LAN은 이동 수신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AP 지역(Hotspot)이 아니면 인터넷을 쓸 수 없습니다. CDMA2000 EV-DO는 휴대전화 지역에서는 거의 대부분 쓸 수 있지만, 속도가 모뎀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며 요금이 매우 비싸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벗어나기 위해 우리나라 여러 통신사들이 앞다투어 내놓은 기술이 Wibro와 HSDPA입니다.

Wibro는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개발한 무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로서, 이동 수신을 할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을 목표로 만든 것입니다. 이와 달리 인텔을 중심으로 개발한 'WiMAX' 규격이 있는데, 이는 이동 수신보다는 유선 초고속 인터넷망을 깔기 어려운 지역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할 목적으로 만든 것입니다. WiMAX 가운데 이동 수신을 하는 '모바일 WiMAX'가 우리나라의 Wibro 규격과 합쳐 IEEE 802.16e 표준이 됩니다. 미국, 중국, 인도 등 광범위 지역의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고정형 무선 인터넷인 WiMAX는 별도로 IEEE802.16d 규격으로 인증받았습니다. Wibro는 현재 나와있는 무선 통신 규격 가운데 가장 최신 규격인 4G(또는 Pre-4G)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KT와 SK텔레콤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HSDPA(HighSpeed Data Packet Access, 고속하향패킷접속)는 4G로 분류하는 Wibro보다 한 단계 낮은 3G 기술입니다. IMT-2000으로 불리는 3G 서비스의 장점인 더욱 빠른 데이터 전송 능력을 바탕으로, 다운로드 속도를 더욱 높인 기술이라고 보면 됩니다. 기껏해야 3.5G로 불리는 HSDPA는 기술적으로 4G로 분류하는 Wibro보다는 기술적으로 떨어지는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만, 이미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3G 기반 기술인 만큼 기술이 충분히 검증되어 있으며(Wibro는 상업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통신 업체가 구축한 3G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밖에 기껏해야 60km 정도에서 접속을 보장하는 Wibro와 달리 고속도로나 웬만한 철도 이동에서도 접속 유지를 할 수 있는 안정성을 갖고 있습니다. HSDPA는 3G 서비스 업체인 SK텔레콤과 KTF가 상업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양대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이 Wibro와 HSDPA를 모두 서비스하는 셈인데, 아무래도 3G 사업자인 SK텔레콤은 Wibro보다는 HSDPA에 무게를 싣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을 받아 Wibro를 구축한 KT는 KTF와 별도로 Wibro 서비스망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그리고 천천히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는 Wibro는 아직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에서 서비스하는 수준이지만 이미 3G 망을 구축한 HSDPA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쓸 수 있습니다.

휴대 통신의 세대 구분

1G - 아날로그 무선 전화(아날로그 셀룰러)
2G - 디지털 무선 전화/저속 데이터 통신(CDMA, GSM)
3G - 화상통화/고속 데이터 통신WCDMA, HSDPA
4G - IP 기반 초고속 무선 통신(Wibro(WiMAX), IEEE802.20)
■ 광고를 믿지 말라, 뼛속까지 아프다?!

Wibro나 HSDPA가 지금의 느려터지고 불안한 휴대용 인터넷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는 점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이 지금의 '케이블모뎀'이나 'xDSL'의 대안은 절대 될 수 없습니다. 광고만 보고 들으면 이들 서비스에 가입해 쓰면 집이나 PC방에서 하던 작업을 그대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믿기 쉽지만, 두 가지 면에서 그것은 착각입니다. 하나는 속도, 다른 하나는 요금입니다.

먼저 속도를 살펴보면 보통 1~2Mbps 수준으로서, 유선 초고속 인터넷보다는 훨씬 낮습니다. 과거 KT Megapass Lite(지금 Lite는 8Mbps) 수준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운로드를 많이 하는 마니아들이라면 불만이 많겠지만, 웹 서핑이나 온라인 게임용으로는 크게 불편한 수준은 아닙니다. 물론 '컨트롤이 생명'이라고 하는 WoW같은 게임을 하기엔 불안하겠지만 못할 것은 없습니다. 이미 빠른 속도에 익숙해진 사람에겐 불만이겠지만 그렇다고 못 쓸 정도로 느린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더 큰 문제는 요금 제도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정용 초고속 인터넷은 한 달에 정해진 요금을 내고 쓰는 '정액제'입니다. 미치도록 쓰나 아예 쓰지 않으나 내는 요금은 같습니다. 그와 달리 Wibro나 HSDPA는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로 쓴 만큼 돈을 내는 '종량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종량제가 아닌 휴대전화의 무선 인터넷에서 '이를 갈게 만들던' 패킷 요금제입니다. 패킷 요금제는 1 패킷(512바이트) 단위로 과금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Wibro나 HSDPA는 전부 1MB당 요금을 적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그 전에 아래에 적힌 각 업체의 요금표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KT Wibro(Wibro) - VAT 별도
슬림: 기본료 10,000원 / 기본 데이터 500MB / 추가 MB당 50원
베이직: 기본료 20,000원 / 기본 데이터 2GB / 추가 MB당 25원
스페셜: 기본료 30,000원 / 기본 데이터 4GB / 추가 MB당 10원
프리미엄: 기본료 40,000원 / 기본 데이터 6GB / 추가 MB당 7원
실속선언(프로모션): 기본료 10,000원 / 기본 데이터 1GB / 추가 MB당 25원
자유선언(프로모션): 기본료 19,800원 / 무제한

# 프로모션 요금제는 2007년 12월 31일까지 가입, 요금제는 2008년 3월 31일까지
SKT T Login(HSDPA) - VAT 별도

레귤러: 기본료 29,900원 / 기본 데이터 2GB / 추가 MB당 184원
프리미엄: 기본료 45,000원 / 기본 데이터 4GB / 추가 MB당 123원
레귤러(프로모션): 기본료 29,900원 / 기본 데이터 4GB / 추가 MB당 184원
프리미엄(프로모션): 기본료 45,000원 / 기본 데이터 6GB / 추가 MB당 123원

# 현재 프로모션 종료(?)
SKT T Login(Wibro) - VAT 별도

미니: 기본료 10,000원 / 기본 데이터 없음 / 추가 MB당 58원
슬림: 기본료 20,000원 / 기본 데이터 450MB / 추가 MB당 48원
레귤러: 기본료 26,000원 / 기본 데이터 870MB / 추가 MB당 34원
프리미엄: 기본료 33,000원 / 기본 데이터 2.4GB / 추가 MB당 18원
프리(프로모션): 기본료 16,000원 / 무제한

# 프로모션 요금제는 2007년 12월 31일까지 가입, 요금제는 2008년 3월 31일까지
KTF iPlug(HSDPA) - VAT 별도

기본: 기본료 7,500원 / 기본 데이터 없음 / 추가 MB당 2,600원
베이직: 기본료 29,500원 / 기본 데이터 1GB / 추가 MB당 156원
스페셜: 기본료 44,500원 / 기본 데이터 2GB / 추가 MB당 104원
베이직(프로모션): 기본료 29,500원 / 기본 데이터 5GB / 추가 MB당 156원
스페셜(프로모션): 기본료 44,500원 / 기본 데이터 7GB / 추가 MB당 104원

# 프로모션 요금제는 2007년 12월 31일까지 가입, 요금제는 2008년 3월 31일까지
패킷 요금제의 무서움(?)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KTF의 iPlug입니다. iPlug는 기본 서비스에 추가적인 옵션 서비스를 얹어 쓰는 형태의 요금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iPlug 사용자는 대부분 기본 + 추가 옵션 요금제를 가입한 형태가 됩니다. KT나 SK텔레콤은 기본 요금제만 따로 놓지 않고 이러한 (사실상의)패키지 상품만을 팔고 있습니다. KTF iPlug의 기본 요금은 패킷당 1.3원, 1MB를 1,000바이트로 가정할 때 1MB당 2,600원의 요금이 나옵니다. 추가 옵션은 이 패킷 요금을 극단적으로 할인해주는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모든 업체의 상품을 살펴보면 정액제 상품은 하나도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높은 기본료를 받는 대신 기본 데이터 전송 용량을 주며, 그 용량을 넘었을 때 부과하는 비용을 줄여줄 뿐 진정한 정액제는 없습니다. 물론 프로모션용 한정 상품으로서 무제한 용량을 보장해주는 상품은 있습니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미끼 한시 상품에 불과합니다. 가입은 올해 말로 끝나며, 아무리 발버둥쳐도 내년 3월까지만 쓸 수 있는 요금제인 만큼 이것을 기준으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기본 데이터 용량을 1~4GB까지 보장해주는 대부분의 상품은 가끔씩 다니면서 인터넷 웹 서핑을 하거나 가끔씩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람에겐 큰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KTF가 주장하는 것도 있지만 1GB의 패킷이면 카트라이더를 수십 시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Wibro나 HSDPA를 집에서 쓰는 초고속 인터넷으로 착각(?)하는 사람에겐 그야말로 '날강도'가 따로 없습니다. KT는 실속선언 프로모션 요금에 한해 15만원의 요금 제한을 걸어 놓았을 뿐 SK텔레콤이나 KTF는 이러한 요금 상한선이 없습니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자체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서는 요금 상한을 적용하나, HSDPA나 Wibro같은 PC 연결 서비스는 요금 상한선이 없어 자칫 잘못하면 '집안이 거덜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각 통신 서비스의 종량제 요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로 Wibro나 HSDPA를 PC방에서 다운로드하듯 미치도록 썼을 때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지 한 번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요즘은 DivX 영화 한 편에 1~2GB는 기본이며, WoW같은 온라인 게임은 설치할 때 8GB는 기본으로 먹고 들어갑니다. 풀 HD급 영화는 4, 5편만 받아도 100GB는 가볍게 넘습니다. 어떤 P2P 마니아가 웹 하드에서 마구 영화와 게임을 다운로드했다면 이런 요금이 나오게 됩니다. 이는 극단적인 경우에 가깝지만, 절대 불가능한 허무맹랑한 수치는 아닙니다.

  5GB 10GB 30GB 100GB
Wibro 베이직 104,500원 242,000원 792,000원 2,717,000원
Wibro 프리미엄 44,000원 74,800원 228,800원 767,800원
T Login 레귤러 640,090원 1,652,090원 5,700,090원 19,868,090원
T Login 프리미엄 184,800원 861,300원 3,567,300원 13,038,300원
iPlug 기본 14,308,250원 28,608,250원 85,808,250원 286,008,250원
iPlug 베이직 718,850원 1,576,850원 5,008,850원 17,020,850원
iPlug 프리미엄 392,150원 964,150원 3,252,150원 11,260,150원


Wibro 서비스는 조금 양반(?)이라서 100GB의 데이터를 다운로드해도 한두 달 월급 이상의 돈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HSDPA 서비스는 상상을 초월하는데, SK텔레콤의 T Login 서비스를 써 100GB를 다운로드하면 아무리 적게 나와도 요즘 인기 있는 아반떼 HD를 살 돈이 나가 버립니다. 차 값을 생각하면 HSDPA를 마구 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지 않습니까? 조금 극단적인 이야기가 되겠지만 KTF iPlug를 추가 옵션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고 100GB의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면 서울에서 집 한채를 살 돈이 허공으로 사라집니다. 집안 뿌리를 들어 먹는다는 말이 농담이 아닙니다.

100GB는 너무하니 조금 현실적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통합 드라이버, 포스웨어의 최신 버전(162.18)의 한글판 용량은 64.6MB입니다. 누군가 그래픽카드 드라이버가 없다고 해서 좋은 마음으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기본 데이터 용량을 다 써버렸다면 다음과 같은 돈이 들어갑니다.

Wibro 베이식: 1,625원
Wibro 프리미엄: 455원
T Login 레귤러: 11,960원
T Login 프리미엄: 7,995원
iPlug 기본: 169,000원
iPlug 스페셜: 6,760원

(위 요금은 부가가치세 별도. 실제 청구 요금은 위 요금의 1.1배)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준 댓가로 여러분은 최소한 캔 커피 하나는 얻어 마셔야 본전을 뽑습니다. HSDPA 서비스 이용자는 점심이나 저녁을 푸짐하게 얻어 먹어야 그나마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최악의 사태에는 MP3 플레이어라도 하나 뜯어내야 다음달 요금을 갚을 수 있을겁니다.

지금이야 프로모션 요금제를 믿고 마구 다운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서 그 때 몸에 익은 인터넷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여러분의 월급과 은행의 돈은 전혀 생각치 못하는 사이에 통신사 손으로 넘어갑니다.

다운로드를 하지 않더라도 P2P 프로그램 자체를 Wibro나 HSDPA 통신망을 이용해 쓰지 않도록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아무것도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가져가는 업로드 패킷도 요금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30KB/s 속도로 P2P 프로그램이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업로드하고 있다면 한 시간에 108MB의 데이터 요금이 청구됩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한 시간만에 푸짐한 식사 한 끼 값이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좋으나 싫으나 Wibro나 HSDPA의 요금제의 헛점은 늦어도 내년에는 사회 문제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통신사에서는 뒤늦게 이 문제를 해결한답시고 나설 것입니다. 다만 그 때 까지 몇 명이 목숨을 끊고, 몇 집안이 어려움을 겪을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이러한 희생자(?)가 되지 않으려면 Wibro나 HSDPA의 정확한 용도와 활용법, 요금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 범위를 절대 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휴대 인터넷이 빨라져도 종량제 환경에서는 인터넷 웹 서핑과 메일 확인, 간단한 온라인 게임 말고는 절대 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휴대 인터넷은 바쁠 때 간단히 쓰고, 파일 다운로드는 PC방과 집에서 마음 편하게 즐기세요. 그렇게 하면 Wibro나 HSDPA는 부담이 크지 않은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첨언: KT Wibro는 계약된 대학교 구내에서 쓸 경우 정액제가 되며, 특정한 데이터 서비스만 쓸 때도 특약에 가입하면 정액제가 됩니다. 다만 이 범위를 벗어나면 종량제가 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른 서비스도 마찬가지로서, 프로모션을 제외한 완전한 무제한 종량제는 아직 나와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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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7 18:02 신고

    좋은 뉴스 잘 읽었습니다^^
    현재 와이브로 프로모션으로 USB모뎀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참 편합니다.
    그리고, (루머입니다만) KT 내부에서 2008년 3월까지였던 무제한 정액제 요금제를 2008년 전체로 일단 확장하는 안을 검토중이라는 루머를 들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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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f
      2007.08.27 18:15 신고

      루머가 현실이 될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없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언제까지나 프로모션 요금을 지속할 수는 없겠죠. 그 시점부터 문제가 터져 보완책이 나올 때 까지 발생하는 수 많은 피해가 문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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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8.27 18:15 신고

    역시나 무선인터넷의 패킷 요금제는 무시무시하군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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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f
      2007.08.27 18:25 신고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 뭐든 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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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7.08.27 18:49 신고

    체계적으로 정리 잘 하셨네요. 저도 오래 전에 이를 주제로 쓴 글이 있어서 트랙백 걸고 돌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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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8.27 21:31 신고

    패킷요금제는 예전부터 덜덜덜!!! 모뎀시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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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f
      2007.08.28 09:57 신고

      패킷 요금제의 공포를 다시 한 번 떠올린 분들도 계실텐데, 지금 통신사들의 머리 속에는 '패킷제의 영광이여, 다시 한 번!'이 있는듯 하니 어쩔 수 없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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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7.08.27 22:25 신고

    솔직히 무선인터넷 서비스들의 거품이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시장경쟁자가 거의 전무해서 그런걸까요? 무료이벤트도 막 하는거 보면 서비스 제공업체측에서 나가는 돈은 얼마 안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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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f
      2007.08.28 09:58 신고

      옳은 말씀입니다. 추가 패킷 요금을 90% 이상 할인할 수 있을 정도(그것도 프로모션 상품이 아닌 것으로)의 마진율이 있다면 미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더 큰 이윤을 보기 위해 사고가 크게 터질 때 까지 방치(?)하다 뒤늦게서야 엉덩이를 떼는 지금의 통신사들의 대응은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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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7.08.27 23:08 신고

    정성스런 글 잘 읽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유익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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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f
      2007.08.28 10:01 신고

      감사합니다. 적어도 이 글이 최신 무선 통신이 무조건 좋기만 하다는 인식에 제동을 걸고, 합리적인 무선 통신 소비에 도움이 되기를 저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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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7.08.28 01:26 신고

    지금 처럼 도심지에서 무선AP를 잡아서 쓰기 쉬운 때에.....
    누가 와이브로나 3G로 P2P를 쓰겠어요 ^^
    일반인들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고
    누구나 접속 할 수 있는 휴대폰과 달리
    전용 모뎀과 컴퓨터나 기타 여러 장비가 필요하죠....

    정말 미칠듯이 급하게 무엇인가를 전송해야 한다던가....
    할때 쓰라고 만든 것인 만큼 알아서 잘들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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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f
      2007.08.28 10:00 신고

      그게 의외로 그렇진 않습니다. 일단 Wi-Fi는 이동 수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AP 범위도 생각보다는 좁습니다. 실내에서야 쓰기 좋겠지만 실내가 아닌 곳에서 문제가 됩니다. 실제로 Wibro나 HSDPA가 처음 공략한 곳도 실내가 아닌 실외(버스/지하철 포함)입니다.

      더군다나 남의 AP에 함부로 접속하는 것은 아무래도 '네트워크 도둑질' 비난은 피하기 어렵죠. 누구나 경험은 있겠지만 권할만한 일은 못됩니다. 아예 무선 네트워크를 공유하자는 FON 운동도 있지만 이건 별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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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8.29 04:06 신고

      제 리플의 본질은 누가....... 부터 시작 되는 내용입니다..

      도심지에서의 무선 AP잡아 쓰기 쉬운 것은.. 대형 커피숍등을 말하는거죠.. 그들은 고객에게 서비스처럼 AP를 개방 하고 있고 일부는 문 앞에 광고처럼 써 붙여 놓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쓸 정도의 바쁜 사람이 P2P나 동영상 감상. 카트라이더 등등을 할까요? --;;;

      아무리 생각해도 극단적인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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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oojoo
    2007.08.28 15:57 신고

    TV팟, 판도라TV, 유투브 또는 아프리카와 같은 동영상 서비스를 보고 있으면 금새 수백, 수천원이 빠져나가겠군요~ 실시간으로 요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그런 툴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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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f
      2007.08.28 17:06 신고

      통신사들은 요금을 모니터링 하는 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경 써서 하면 제어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파일 전송이라는 것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것이라서 조금만 신경을 다른 곳에 쓰면 위험해지죠.

      그리고 KT Wibro의 경우 3,000원짜리 옵션을 더 추가하면 판도라TV같은 일부 방송 서비스에 대해 무제한 트래픽을 허용합니다. 다만 그런 것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 한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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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7.08.28 21:42 신고

    T-로그인을 10개월정도 쓰다가 며칠전 KT 와이브로로 바꿨습니다. 사용 요금제에 한계 용량의 % 별로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니 집 날릴 일은 없을겁니다. 요즘은 도심에서는 FON AP 도 꽤 많더군요. 그래서 USB 모뎀 끼우기 전에 FON 부터 검색해 본답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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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f
      2007.08.29 09:51 신고

      웹 검색이나 간단한 온라인 게임용으로 쓰고 알려주는 사용량을 눈여겨 보면 확실히 문제가 될 부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이 서비스를 쓰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Wibro나 HSDPA에 이상한 환상을 갖고 있는데다, 현재 사용자들도 무제한 트래픽에 길들여질 경우 문제가 될 소지가 있겠죠. 이 글을 쓴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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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7.08.28 23:07 신고

    HSDPA망은 원래 처음부터 고속 데이터통신을 염두해둔거라서. 원래 음성전화 목적이였던 CDMA에 비해 패킷단가가 무척 싸다는군요.
    그런데 현재 똑같이 받고 있잖아요? 그러니. SK텔레콤이든, KTF든 3G로 바꾸려는것이겠죠. 더 많이 받아먹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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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f
      2007.08.29 09:53 신고

      정확한 원가 추정이나 공개가 없는 만큼 실제 원가를 알 수는 없겠습니다만, 3G나 Wibro의 투자 비용을 뽑는 하나의 좋은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음성 통화는 많이 쓰지만 투자 비용에 비해서는 돈 되는 사업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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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a.리얼
    2007.08.29 14:42 신고

    정리한번 하고 넘어가고 싶었던 내용인데
    글 너무 잘쓰셨네요~
    아직 합리적인 원가대비 데이터 비용을 알 수가 없어서 소비자입장에서 요구하기가 어렵지만 이슈를 만들어낼 수 있을꺼 같기두 하구요. 종종 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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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07.10.11 15:03 신고

    이 포스트가 피쉬(http://www.3fishes.co.kr)에 공개되었습니다. 100GB를 다운로드하면 아반떼 HD를 살 돈이 나가 버린다니...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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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07.10.13 12:19 신고

    저도 wibro나 hsdpa services에 대한 환상을 적지않아 가지고 있었는데, 100gb ktf iplug 요금이 장난이 아니네요 ;;; 좋은 글 보고 가구요. 앞으로도 좋은 지식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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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ADVISER
    2008.05.21 15:22 신고

    제일 좋은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없어진다면, 당연히 투자비를 뽑기 위해서라도 정액제가 생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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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nonono
    2010.02.02 14:08 신고

    4G표준에 대해 잘모르시는군요. public에 글을 올리시려면 공부를 좀 더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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